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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디즈니씨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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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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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덬들아

골든위크 끝나고 도쿄를 갔는데.. 골든위크 끝난 직후의 월요일에 디즈니씨를 갔더니 역대급으로 텅텅임

놀이기구가 세상에 전부 5분 대기 길어야 15분 토이스토리도 30분 컷으로 존나 텅텅 비어서;; 거기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보고 왔어

재밌는건 두세번씩 타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월에 갔을때는 딱 세개인가밖에 못 타봤는데 이날 디즈니씨의 놀이기구를 다 타보고 왔다


참고로 무묭이는 제일 잘 타는 놀이기구가 롯데월드의 혜성특급이야 

살면서 360도 롤러코스터를 타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이미지는 전부 공식 홈페이지 펌

별 붙은건 내기준 재밌다 (혜성특급이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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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씨 트래짓 스티머 라인


하도 탈게 없어서 살다살다 이것도 타봄

걷기 힘들어서 이동하려고 탔는데 그냥저냥 그냥.. 상상하는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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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곤돌라


디즈니 직원들을 캐스트라고 하지 않나?? 여튼 캐스트분들이 진짜 열정적이라는 생각을 했음

화산 앞에 있는 강을 쫙 돌때.. 셀카 찍기 최고다 푸디 동영상 많이 찍음 ㅋㅋㅋ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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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레일웨이


걷기 힘들어서 탐 2 사진 찍기 좋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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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마니아


평소 대기 시간이 두시간.. 정도 되던데 솔직히 말해서 절~대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토이스토리 엄청 엄청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도 타고 왔지만..

그냥 단순하게 슈팅 게임 하는거고 토이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이렇게까지 줄이 긴건가.. 싶었음 ㅠ 놀이기구에 대한 재미는 0 근데 걍 소소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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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토피아


의미 없는 놀이기구인데.. 연인이랑 타면 재밌을것같음.. 물론 근데 난 혼자갔어.. 나만 혼자더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움직임.. 생각 없이 타기 좋음.. 연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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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프렌즈 라이더


은근히 움직이는것도 있고 니모 스토리가 너무 귀여워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봤음

일본어를 몰라도 이해 가는 영상 + 디테일한 면들에 만족하고 온 놀이기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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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이날 싱글 라이더 타야징~!~! 하고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싱글라이더 마감해버림 ^^; (그때 시간 오후 12시 20분)

10분정도 기다리고 탔는데 은근 무섭고 재밌어서 또 탔어 ㅋㅋㅋㅋ 혜성특급이랑 가장 비슷한 느낌같음.. 뱅뱅 돌진 않는데 격한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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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스프리츠 ★★★★★


시발 ㅠ 진짜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고 이거 마지막으로 하나 남아서 제발로 저승 들어가는 기분으로 탄 놀이기구임.. 롤러코스터 한번도 안타봄 360도 도는거 미쳤음?

그런 무묭이에게는 존나 티익스프레스 같은 기분이였고.. 서면서도 이렇게 죽는건가 함 나는 왜 사서 고통받고있지 이지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 은 구라고 타는 내내 착하게 살게요 ㅜㅜ 이러면서 탔어 눈 몇번 뜨고 감았다가.. 열심히 살았음

360도 회전 한국 놀이기구에 비하면 짧긴 한데 무묭이같은 사람들이 그래도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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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밴 캐서밸


셀카 찍기 좋고.. 안전벨트 성인도 하는줄 알고 멜랬는데 캐스트가 뛰어와서 제지 시킴.. 민망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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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얘도 암생각 없이 타기 좋고.. 고소공포증 극심한 무묭이도 타기 괜찮았음

늘 타면서 생각하는건데 일본 놀이기구는 존나 짧은것 같아 뭔가 일분30초만에 끊어버리니까 짜장면 한입먹고 도둑 잡으러 간 경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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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 스토리북


롯데월드에 그 신밧드의 모험에서 훅 내려가는것만 뺀거

근데 퀄리티는 롯데월드의 삼천 팔백배쯤 잘 만들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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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우피쉬 벌룬 레이스


얘도 짜장면 오자마자 한입 먹고 도둑 잡으러 간 경찰 느낌.. 존나 짧다 어이없다 그냥 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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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운더의 플라잉피쉬 코스터 ★★


위에 레이싱 스프레츠를 타고 탔음 (오전에는 점검중이래서 못탔는데 오후에 열려있었어) 그래서 아 ㅋ 좆밥이네 ㅋ < 라는 근자감을 갖고 탔는데..

음 ^^ 맨 앞에 앉은 초딩보다 무서워했어 시발.. 아니 그래도 짧긴 짧아서 탈만하다 그렇게 만만히 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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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 젤리피쉬


시발 이딴것도 놀이기구라고...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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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이드 라쿤 시어터


인어공주 나와서 공연하는건데 놀이기구인줄 알고 들어감 ㅅㅂ ㅠㅠ

전날 내돌 보고 와서 존나 지친 상태로 봤더니 중간에 잠.. 죄송합니다 근데 퀄리티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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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틀의 스쿠터


내돌 음방 나온대서 봤는데 일절만 하고 끊긴 기분

어이없다 진짜... 그래도 탈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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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마일


대기시간 오분이라길래 탔는데 오분간 졸고 옴

굳이.. 꼭 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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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오브 디 어스 ★★★★★


이번에는 못 탔고 2월에 탐.. 시발 어떤새끼가 이거 좆만만하다고했냐?? 진짜 씨발.. 어떻게 구라를쳐그렇게 뻔뻔하게

나도 첨엔 '아 뭐야 개좆밥을 두시간이나 기다렸네 ㅋ' 했는데 아시발.. 그 순간이 온다 진짜 시발


- 참고로 타워오브테러는 점검이라 못 타봄-


이만.. 무묭이의 후기를 마칩니다

돈 없는 무묭이는 블로우피쉬 벌룬 레이스 + 머메이드 시어터 옆에 있는 피자집에서 밥 먹거나 (500엔인가 그럼)

그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쭉 오면 유럽식으로 건물 생긴것중에 하나인 파스타집에서 밥 먹구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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