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디즈니씨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고 온 후기
10,009 24
2018.06.15 22:32
10,009 24

안뇽 덬들아

골든위크 끝나고 도쿄를 갔는데.. 골든위크 끝난 직후의 월요일에 디즈니씨를 갔더니 역대급으로 텅텅임

놀이기구가 세상에 전부 5분 대기 길어야 15분 토이스토리도 30분 컷으로 존나 텅텅 비어서;; 거기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보고 왔어

재밌는건 두세번씩 타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월에 갔을때는 딱 세개인가밖에 못 타봤는데 이날 디즈니씨의 놀이기구를 다 타보고 왔다


참고로 무묭이는 제일 잘 타는 놀이기구가 롯데월드의 혜성특급이야 

살면서 360도 롤러코스터를 타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이미지는 전부 공식 홈페이지 펌

별 붙은건 내기준 재밌다 (혜성특급이 별 세개)


WIGMH

디즈니씨 트래짓 스티머 라인


하도 탈게 없어서 살다살다 이것도 타봄

걷기 힘들어서 이동하려고 탔는데 그냥저냥 그냥.. 상상하는 그 느낌


ryMcB


베네치아 곤돌라


디즈니 직원들을 캐스트라고 하지 않나?? 여튼 캐스트분들이 진짜 열정적이라는 생각을 했음

화산 앞에 있는 강을 쫙 돌때.. 셀카 찍기 최고다 푸디 동영상 많이 찍음 ㅋㅋㅋ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


LmmeT


일렉트릭 레일웨이


걷기 힘들어서 탐 2 사진 찍기 좋음 2


uXxmo


토이스토리 마니아


평소 대기 시간이 두시간.. 정도 되던데 솔직히 말해서 절~대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토이스토리 엄청 엄청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도 타고 왔지만..

그냥 단순하게 슈팅 게임 하는거고 토이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이렇게까지 줄이 긴건가.. 싶었음 ㅠ 놀이기구에 대한 재미는 0 근데 걍 소소잼임


ldFcb


아쿠아 토피아


의미 없는 놀이기구인데.. 연인이랑 타면 재밌을것같음.. 물론 근데 난 혼자갔어.. 나만 혼자더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움직임.. 생각 없이 타기 좋음.. 연인과 함께.. 


hMivz


니모&프렌즈 라이더


은근히 움직이는것도 있고 니모 스토리가 너무 귀여워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봤음

일본어를 몰라도 이해 가는 영상 + 디테일한 면들에 만족하고 온 놀이기구 중 하나


jsxpZ


인디아나 존스 ★★★★


이날 싱글 라이더 타야징~!~! 하고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싱글라이더 마감해버림 ^^; (그때 시간 오후 12시 20분)

10분정도 기다리고 탔는데 은근 무섭고 재밌어서 또 탔어 ㅋㅋㅋㅋ 혜성특급이랑 가장 비슷한 느낌같음.. 뱅뱅 돌진 않는데 격한게 있음


bgIBe


레이징 스프리츠 ★★★★★


시발 ㅠ 진짜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고 이거 마지막으로 하나 남아서 제발로 저승 들어가는 기분으로 탄 놀이기구임.. 롤러코스터 한번도 안타봄 360도 도는거 미쳤음?

그런 무묭이에게는 존나 티익스프레스 같은 기분이였고.. 서면서도 이렇게 죽는건가 함 나는 왜 사서 고통받고있지 이지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 은 구라고 타는 내내 착하게 살게요 ㅜㅜ 이러면서 탔어 눈 몇번 뜨고 감았다가.. 열심히 살았음

360도 회전 한국 놀이기구에 비하면 짧긴 한데 무묭이같은 사람들이 그래도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


HHSkA


캐러밴 캐서밸


셀카 찍기 좋고.. 안전벨트 성인도 하는줄 알고 멜랬는데 캐스트가 뛰어와서 제지 시킴.. 민망민망


sxgIQ


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얘도 암생각 없이 타기 좋고.. 고소공포증 극심한 무묭이도 타기 괜찮았음

늘 타면서 생각하는건데 일본 놀이기구는 존나 짧은것 같아 뭔가 일분30초만에 끊어버리니까 짜장면 한입먹고 도둑 잡으러 간 경찰 느낌


qnVuW


신밧드 스토리북


롯데월드에 그 신밧드의 모험에서 훅 내려가는것만 뺀거

근데 퀄리티는 롯데월드의 삼천 팔백배쯤 잘 만들어 둠


hxqlt


블로우피쉬 벌룬 레이스


얘도 짜장면 오자마자 한입 먹고 도둑 잡으러 간 경찰 느낌.. 존나 짧다 어이없다 그냥 탈만하다


DrQnQ


플라운더의 플라잉피쉬 코스터 ★★


위에 레이싱 스프레츠를 타고 탔음 (오전에는 점검중이래서 못탔는데 오후에 열려있었어) 그래서 아 ㅋ 좆밥이네 ㅋ < 라는 근자감을 갖고 탔는데..

음 ^^ 맨 앞에 앉은 초딩보다 무서워했어 시발.. 아니 그래도 짧긴 짧아서 탈만하다 그렇게 만만히 보지는 말자

ToFyY


점핑 젤리피쉬


시발 이딴것도 놀이기구라고... 어이없어


yrsrI


머메이드 라쿤 시어터


인어공주 나와서 공연하는건데 놀이기구인줄 알고 들어감 ㅅㅂ ㅠㅠ

전날 내돌 보고 와서 존나 지친 상태로 봤더니 중간에 잠.. 죄송합니다 근데 퀄리티는 좋음


XkzKb


스커틀의 스쿠터


내돌 음방 나온대서 봤는데 일절만 하고 끊긴 기분

어이없다 진짜... 그래도 탈만함


JtRty


해저 2만마일


대기시간 오분이라길래 탔는데 오분간 졸고 옴

굳이.. 꼭 타야할까?


YIiAy


센터 오브 디 어스 ★★★★★


이번에는 못 탔고 2월에 탐.. 시발 어떤새끼가 이거 좆만만하다고했냐?? 진짜 씨발.. 어떻게 구라를쳐그렇게 뻔뻔하게

나도 첨엔 '아 뭐야 개좆밥을 두시간이나 기다렸네 ㅋ' 했는데 아시발.. 그 순간이 온다 진짜 시발


- 참고로 타워오브테러는 점검이라 못 타봄-


이만.. 무묭이의 후기를 마칩니다

돈 없는 무묭이는 블로우피쉬 벌룬 레이스 + 머메이드 시어터 옆에 있는 피자집에서 밥 먹거나 (500엔인가 그럼)

그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쭉 오면 유럽식으로 건물 생긴것중에 하나인 파스타집에서 밥 먹구 그랬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924 06.13 27,1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9,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8,6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29,2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48,411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3 16.05.10 107,524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12,798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43,4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78 후기 역시 보홀은 날 실망시키지않아 18 06.14 779
2377 후기 보홀 갔다가 찍어온 필름사진 몇장 7 06.13 371
2376 후기 THE 중국느낌 야경 충칭 홍야동 7 06.12 346
2375 후기 첫 방콕 혼여 후기(별거없음) 8 06.12 674
2374 후기 지금 한국 들어온 사람의 타이베이 여행팁 9 06.11 698
2373 후기 제주도 택시대절 여행 후기 5 06.11 459
2372 후기 솔직히 우전은 존나 짱임...그냥 존나 짱... 이번에 다녀온 우전사진 26 06.11 1,056
2371 후기 중국 상해-항주-우전 3박4일 자유여행갔따옴.....근데 나는 몰랐지... ㅋㅋㅋㅋ (사진없고 글만 잔뜩임) 10 06.11 469
2370 후기 유럽 지역별 사진 1장 후기 (스압) 30 06.10 656
2369 후기 저번달에 다녀온 일본 알펜루트 4 06.09 533
2368 후기 방콕 이것저것 후기(데이터 주의) 17 06.07 748
2367 후기 ㅇㅇㅎ? 족저근막염 있는데 르무통 버디 신고 만보 넘게 걸어봤어! 6 06.06 717
2366 후기 런던 스콘 맛집이라는 메종베르토 후기 1 06.06 469
2365 후기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후기 3 06.06 706
2364 후기 나도 다녀왔던 해외 도시들 짧은 후기 써 봄 ㅋㅋㅋ 6 06.05 656
2363 후기 후쿠오카에서 먹은것들(다 아는 곳 주의) 24 06.05 933
2362 후기 esim 45일 상품 강력 비추해 06.04 456
2361 후기 유럽날씨 진짜 이상해. 따듯하게 챙겨와 4 06.04 668
2360 후기 여러 나라 및 도시들 후기!! 내가 젤 맘에든 도시 어디인지 맞춰봐 6 06.03 455
2359 후기 3주동안 묵었던 일본 호텔들 후기(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2 06.03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