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하루 두끼도 대충 먹는 원덬... 일본만 가면 식욕이 늘어나서 삼시오끼를 하게 된다
11월부터 2월까지 총 도쿄여행 세번 하고 왔는데 진짜 너무너무 잘먹고 다 맛있게 먹고와서 더쿠에도 늦었지만 후기 써봄
근데 짤이 너무 많아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여행 구분이 안되는점.. 양해바랍니다..
요코하마 스타벅스에서 먹은 발렌타인 프라푸치노 + 녹차 파운드 케이크
발렌타인 프라푸치노는 앞으로도 자주 나올거임 (예고;) 녹차 파운드 케이크도 맛있었고 달지 않고 쌉싸름 했음
둘 조합 완전 좋았고 발렌타인 프랖 다시 먹고싶음 ㅜ
시부야 나카무라 후르츠 파라
109 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파르페집인데 가격은 진짜 존나 사악하지만 그만큼 존맛탱임;
과일 엄청 신선하고 주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위주지만 영어 메뉴판도 있음 ㅇㅇ
무려 밥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밥값만한 파르페를 먹고가는데... (복선)
만들어먹는 긴다코
덬들 긴다코는 들어본적 한번씩은 있을듯! 근데 내가 세번째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에 만들어 먹는 긴다코가 있더라고 ㄷㄷ
야끼소바, 몬자야끼, 치즈명란마요 타코야끼 만들어 먹었는데 개똥손인 나도 성공했고 맛도 진짜 존맛탱이였음
아사쿠사바시 역에서 4분정도 거리에 위치, 다코야키는 12개에 790엔인가? 그랬어
스키야키 무한리필 나베조 시부야점
나베조 존나 사랑해 내 사랑이고 평생 먹을거임 ㅠ 나는 항상 국물 2가지 종류로 하고, 김치랑 샤브샤브 국물을 선택함!
가격은 솔직히 낮은편은 아닌데 고기 질도 좋고, 소고기만 무한리필도 되고 야채 상태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이 진짜 존맛탱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 있고, 지점이 꽤 많은데 무묭이는 주로 시부야 애니메이트 건물 6층에 있는 나베조를 주로 감
아 그리고 혼밥 존나 가능하고 (사진도 무묭이 혼밥한거임) 샤브샤브 야무지게 먹으면 됨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규각
가격은 3500엔정도 하고, 나는 아사쿠사점에서 먹었음! 홋또페퍼에서 사전 예약 하고 갔어 왜냐면 일본인들 회식 일로 자주 온대서 ㅠㅠ
대략 120가지 넘는 메뉴들을 전부 계속 리필 주문할수 있고 (메뉴판을 보고 점원에게 이거 가져다주세요 하는 방식임)
모든 고기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좀 짬 ㅇㅇ 밥이랑 먹어도 좋고 여기 사이드인 콘치즈 콘버터 이런것도 굉장히 맛있어
새우 퀄리티도 사진 보면 알겠듯이 새우도 엄청 크고.. 비빔밥이 맛있어 일본에서 먹는 한식 맛있어 (별;;)
이건 내돌 이벤트 끝나고 요코하마 아리나 근처에서 먹은 마루가메 제면
오징어 튀김 저렴한데 한국이랑 다른 느낌으로 맛있음 (사진속 왼쪽)
카레우동도 한국보다 저렴한데 양도 많고 국물도 진하고 진짜 진짜 맛있어 ㅠ.ㅠ 체인이라 전국에 있는데 꼭 한번만 먹어봐
튀김이랑 우동 전부 가격 엄청 저렴하고 면 퀄리티도 좋아
1인 1파르페 하고 가서 먹은 회전초밥집 (...)
친구의 일본 친구가 알려준 초밥집인데 시부야 스타벅스 츠타야 옆 건물에 있는 백화점 8층인가 있음
개맛존맛이고 100엔 160엔짜리 저렴한 초밥도 퀄리티 꽤 좋았고 난 350엔짜리 연어 초밥이 진짜 맛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파는 연어초밥 다 먹어보고 왔는데 정말 다 맛있어 진짜 맛있음 ㅇㅇ 전부 일본인이고, 개인적으로 미도리 스시 기다리는것보다 여기 가길 추천
오다이바에서 악수회 끝나고 아쿠아시티? 로 이동해서 먹은 돈까스
푸드코트 있는데서 먹었고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남 ㅠ.ㅠ 가격대도 좀 있지만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존맛이였어
악수회 끝나고 먹어서 그런지 더욱 더욱 더 존맛이였고 치즈 히레였는지 그걸로 골랐는데 고기가 진짜 맛있어 ㅠㅠㅠ
로손에서 기간 한정으로 팔았던 맛챠망 (녹차 찐빵)
기간 한정도 아니고 수량 한정이라 로손마다 없으면 끝인거래서 정병 쩔었음 진짜 개맛있고 가격은 140엔
녹차향 진한 빵 안에 앙금팥? 같은게 들어있는데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 쌉쌀한 맛이야 진짜 맛있고 맛있어 ㅠㅠ
코코이치방야 치즈 카레
매운맛2 밥양은 보통으로 하고 치즈카레 먹었는데 얘도 맛있었어
치즈도 엄청 가득가득 들어있고 카레도 적당히 매워서.. 근데 한국에서 코코이치를 안먹어봐서 한국이랑 맛비교는 불가능 ㅠㅠ
여튼 가격도 괜찮고 카레도 적당히 매워서 맛있게 먹었던것 같음 존맛탱
디즈니씨에서 먹은것들
첫번째는 무슨 아쿠아? 어린이 놀이기구 있는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피자랑 감튀랑 콜라
가격도 저렴하고 1인당 800엔 선에서 점심을 해결할수 있다길래 여기로 갔음 (먹는것보다 굿즈가 더 중요한 사람)
그리고 아래는 알린 만쥬인데 이거 먹으려면 줄서서 먹어야 하더라.. 근데 줄은 늘 있고 그리 길지 않은 편이라 괜찮음
귀여운 맛에 먹는거지 맛은 그닥이지만 그래도 엄청 귀엽고 모찌모찌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브리 스튜디오 다녀왔다가 간 기치죠지 근처 맛집 Cafe Montana
드라이 치즈 카레 먹었는데 얘도 맛있었음! 근데 친구가 먹은 일반 카레가 더 맛있었어 ㅠㅠ 드라이는 살짝 느끼
현지인 위주고 외국인은 거의 없었음 가게가 엄청 작고 가격대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았음!
호텔 근처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먹은날 (총합 3500엔 ㄷㄷ)
돈주고 편의점 털어왔고 저걸 30분만에 깔끔하게 클리어함 존나 미친듯이 처먹었고 다시는 저렇게 못먹어;
긴다코 파랑 명란치즈마요 진짜 존맛이고 컵라면 물 올리는 동안 치킨 140엔이래서 한컵씩 깔끔하게 해치우고 컵라면 먹고
서로 사온 디저트1 디저트2 열심히 30분만에 클리어 하고 서로 드러누움...
요코하마 스타벅스에서 먹은 발렌타인 프라푸치노
남자 직원분이 컵 뒤에 스마일 그려주셨는데 내가 짤 첨부를 안했는지 못찾겠다
여튼 여기서 이거 빨면서 코스모월드 구경하는데 너무 좋았고 프랖 존맛탱
로손 우치카페 초콜릿 케이크 (정확한 이름 기억 안남)
내 기억으로는 이게 로손 케이크 원탑임 존맛이야; 가격은 340엔 정도 했는데 편의점 퀄리티의 케이크가 아님
진짜 너무 맛있어 일본 편의점 돈주고 여러번 털어봤는데.. 로손이 제일 맛있어 패미리 다 별로고 로손 갑임 ㅠ
요코하마 코스모 근처 이온몰에서 먹은 긴다코
긴다코는 말 할 필요 없이 존맛탱;
에비스가든플레이스에 있는 오키나와 명물 블루씰 아이스크림 베니이모맛 (자색고구마)
엄청 부드러운 맛이고 내가 진짜 환장하는데 이거 먹으러 오키나와 가고싶을 정도의 맛임
일본 전역에 오키나와 말고는 도쿄에 두곳인가? 그게 전부랬는데 에비스가든에 있음! 진짜 진짜 진짜 맛있으니 꼭 한번만 먹어봐
자색고구마? ㅋ 시발 그게 맛있나? > 라는 덬도 있을텐데 그거 내 과거 반응이고 진짜 맛있어
아카렌카 창고 오무라이스
뭐 이게 원조집인지는 모르겠고 배고파서 손떨리는 바람에 그냥 먹었는데 무난하게 맛있고 계란이 예술이였음
아카렌카 창고에서 딸기축제 하느라 사람 존나 많았고 식당도 사람 존나 많았음.. 그치만 맛있었으니까 봐준다
놀랍게도 세번 다 다른 이치란이고; 존맛이고;
갈때마다 이치란 최소 두번은 먹고옴 국물 맛은 진하게 기름은 적당히 파는 약간 비법소스 최애는 4배
진짜 맛있고 나는 줄 서서 먹을만큼 사랑하는건 아니라 새벽 6시에 감 (;;) 오전 6~9시 사이에 가면 줄 서지 않고 먹을수 있음
이게 다는 아닌데 너무 길어서.. 의도치 않게 두번에 걸쳐서 올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