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족여행으로 3박 4일 교토-USJ-오사카 가족여행 다녀왔어.
기록 남길 겸 정리해서 올린다.
다른 덬들에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
일단 우리 가족은 성인 4명이고
일정은
1일차 (숙소 교토)
공항 - 하루카 타고 교토 - 이시베코지(점심식사) - 산넨자카, 니넨자카, 청수사(안들어감) - 후시미이나리 - 기온(하나미코지, 저녁식사)
2일차 (숙소 난바)
호텔 조식 - 아라시야마(텐류지, 오코우치산쇼, 치쿠린, 점심식사) - 금각사 - 난바 이동 - 저녁식사 - 하루카스300
3일차 (숙소 난바)
숙소 근처에서 아침식사 - USJ(익스프레스 구입) - 난바에서 저녁식사
4일차
이치란에서 아침식사 - 오사카성 천수각 - 난바에서 점심식사 - 공항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내역
USJ에서 떨어질 일이 있어서 포켓와이파이는 2개 빌렸고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공연인 천사가 준 기적3 일반 입장구역 티켓도 추가로 샀어. 인당 1500엔.
익스프레스랑 공연 티켓만 USJ 공홈에서 구입.
나머지는 하나투어, 여행박사에서 구입했고 방문 수령해서 택비는 따로 들지 않았어.
하나투어에서 한큐패스 할인할 때 마일리지 탈탈 털어서 구입해서 4장을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했어. (장당 4천원)
일본 현지 가서 사용한 내역
예산 짤 때에는 한끼에 인당 2천엔 (아침은 1천엔) 잡았고 아부리야만 별도 예산 잡았어.
그래서 예산은 25만엔이었는데 조금 남김.
가족들이 쇼핑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서 각자 용돈 2만엔 안에서 해결했고 (부모님은 그마저도 남김)
간식비도 개인 용돈에서 각출한게 많았어.
마지막날 교통비에서 2인만 추가 지출한건 내가 들고간 스이카 일부에 잔액이 남아있어서...
그래서 4인 가족 총 결산은 약 380만원. (100엔 = 1000원으로 계산)
교통비에는 항공료가 포함되어있고,
입장료에는 USJ 입장권 익스프레스가 거의 70만원 들어가있으니 그것만 참고하면 될 듯.
여기서부터는 먹었던 것들 사진.
혹시라도~ 정보가 더 필요하면 덧글 달면 알려줄게.
네네노미치에 있는 소바집. 이름은 잘 모르겠당
후시미이나리 가는 길 노점에서 먹은 소고기꼬치.
소스가 좀 짜고 고기는 느끼했는데 그래도 고기는 고기
치도리테이 고등어초밥과 여러 초밥들.
원래 이즈쥬 가려고 했는데 수요일 휴무라서 검색해서 치도리테이로 갔어.
선라인 교토 호텔 조식. 이거 말고도 일식쪽 밥 반찬 많았어.
아라시야마의 오코치 산쇼에서 주는 말차와 모나카.
말차는 매우 씀
아라시야마의 쿄이네 (아마도) 두부정식.
아부리야 아베노점.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어.
좌석도 다 분리되어있고 직원도 친절하고 고기 맛도 좋았어.
그리고 나이대에 따라서 금액이 차등이 되어서 부모님은 조금 더 할인받음.
단점은 고기가 늦게나와 ^^...
가스토에서 먹은 모닝메뉴 에그스크램블.
가스토 모닝메뉴에 일식도 있어서 갔는데 부모님 다 양식 시켜드심...
드링크바 포함이라서 좋더라.
USJ 드래곤펄 레스토랑에서 먹은 세트메뉴
밥 또는 볶음면 중에서 하나 선택하고, 닭고기튀김, 마파두부, 만두 중에서 두 개 선택
그리고 국물 포함해서 1500엔 좀 안되었어.
도톤보리 부근의 타코하치에서 먹은 야끼소바, 돈페이야끼, 오코노미야끼.
타코하치는 1층에서는 타코야끼를, 2~3층에서는 오코노미야끼 먹을 수 있어.
2~3층에서도 타코야끼 주문 가능해.
아침에 이치란라면.
파 없이, 비법소스 2배. 나는 그냥 그랬는데 가족들은 나름 만족한 듯.
공항 가기 전에 간단하게 야요이켄에서 점심식사.
돼지고기 스키야키인가... 그럭저럭 맛 괜찮았음.
숙소 앞 마루이백화점 1층의 나나스 그린티에서 그린리타떼.
음료수 종류 되게 많더라.
그럼 덬들에게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