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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추석연휴 4박5일 교토-나고야 가족여행 기록 (개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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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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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랑 나 해서 3명!
부산발 오사카 in - 나고야 out으로 항공료 3인 총 137만원
3인 1실 교토 숙소 3박 57천엔, 니시우라 1박 3만엔 (석식, 조식 포함, 호텔스닷컴 8천엔 할인)
신칸센 16천엔 카드 결재 외 환전액 8만엔 현금으로 여행했어.
일정은 10/1~ 5까지였어.

이 밑으로 사진 조금ZLwHW

10/1, 한국 출발 일본 도착일이야. 날은 조금 흐리고 후덥지근했어.

김해공항이 엄청 혼잡해서 그런지, 캐리어안에 외장배터리 넣어뒀던거 폐기된걸 교토 도착하고 나서 알았어. 보통은 따로 어나운스를 받거나 했던거 같은데 뭐 내 불찰이지. 그 외에도 기내반입으로 맥가이버칼가지고 들어갔다가 걸리고 엄마는 보딩패스 잃어버려서 입국심사 들어가기 전에 다시 나와서 재수속 밟고 들어가고.. 엉망이었어. 참 김해공항 직원분들 엄청 바쁘고 지쳤을텐데 죄송하더라.

KIX에서 ICOCA-HARUKA 한국에서 예약해서 갔는데도 픽업하는데 한참 걸리더라, 여행객이 많은 시기라서 어쩔수 없었지. 그리고 당연히 자유석은 만석! 서서가는 바람에 아버지가 많이 피곤해 하셨어.

교토 도착후에는 곧바로 숙소로 버스이동을 했고, 내릴때 버스패스 3장을 구매했어. 지도는 나중에 교토역에 가니 버스패스 판매기 위에 비치되어 있고, 숙소에서도 패스판매와 지도확보하고 있는 경우 있으니 참고해.

짐은 숙소에 맡긴 후 교토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라멘코지에서 라멘 먹었는데, 음 돈코츠 라멘에 마늘 로스팅 오일이 들어갔다 하더라구. 근데 저 마늘오일은 로스팅을 너무 많이했나, 탄맛이 조금 강해서 내 입에는 별로였어. 부모님도 절레절레하시고. 다행히 식탁에 셀프로 김치반찬을 먹을수 있게 해놨더라구. 그나마 살았어.

그 뒤에 JR나라선으로 우지에서 뵤도인으로 갔어. 뵤도인 안의 박물관도 들어갔는데 조명효과가 참 좋더라. 사람이 많지 않아 느긋해서 좋았어. 하지만 이 느긋함때문에 너무 슬렁슬렁 다니다가 해가 져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갔을때 너무 컴컴하더라. 그래서 본게 적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느낄수 있었어. 토후쿠지도 못갔으니 다음에 교토여행 다시 할때 꼭 가야할 곳으로 생각하고, 숙소로 복귀했어.

숙소는 정말 깨끗하고 필요한 물건 다 있고 좋더라! 가족여행으로 장기간 있을거면 진짜 강력추천이야! 첫날에는 몰라서 편의점에서 장봤지만 바로 옆에 시장이랑 마트가 있어서 9시 세일시간에 가면 싸게 살수있고 진짜 강력추천! 

OaDaq


10/2, 아라시야마를 가는 날, 비가 내렸어.

아침은 숙소에서 방에 붙어있는 간이 주방에서 햇반과 편의점에서 산 밑반찬같은걸로 아침 간단히 요기하고 이동했어. 란덴센 시조오오미야역으로 도보이동하는데 15분 내외 걸렸던거 같아. 비오는 풍경이 좋아서 우리 가족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천천히 갔어.

란덴센이 참 분위기 있고 좋더라. 원맨차량이다 보니 차장님이 운전도 탑승자 체크도 하차시 운임체크도 하는게 꼭 버스같은 느낌이었어. 두량이었는데 도중에 뒷꼬리를 자르고 아라시야마로 달리니까 시조오오미야에서 탈때는 역무원에게 아라시야마 가려면 어느차량을 타야되나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아.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해서는 곧바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노노미야신사, 죽림오솔길, 조작코지으로 진행했어. 노노미야 신사는 일본 학생들이 많았던건 인상깊었는데 상당히 작아서, 유래를 모르면 크게 인상깊지는 않을것 같았어. 죽림 오솔길을 한참 거슬러서 조작코지에 들어서니 매표원께서 오늘은 비가 내려 산책길이 아름답다 하셔서, 입장료 떄문에 망설이는 부모님 당겨서 안에 들어갔지. 정말 좋더라. 우리 가족은 한적한곳 참 좋아하거든. 비가 내려 그런지 사람도 한둘 뿐이고.. 느긋하게 본당 뒤의 다보탑, 그 뒤의 산길까지 다 둘러보고 내려왔어. 이끼도 많고 참 운치 있더라.

그리고 조작코지에서 아라시야마 토롯코열차역까지 갔어. 어차피 티켓이 없었으니 타지는 못하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열차 도착한거 찍기도 어렵더라고. 다음번에 교토가면 해야할 리스트에 또 남겨놓고 잠시 쉬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타베로그에서 예약한 타케무라 라는 유도후 전문점으로 갔어. 아무래도 유도후니까 맛이 임팩트 있지는 않지만 먹다보면 아 진짜 손 많이 가는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격대는 좀 있어서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두부로 이렇게 다양하게 할수 있습니다, 하는 경험으로는 좋은거 같아.

점심 이후에는 텐류지 안을 가봐야했는데 그냥 앞의 정원만 보고 토케츠교 건너서 버스 타고 금각사로 이동했어. 비가 계속 내리니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더라구. 텐류지도 다음에 가봐야지.. 버스에서 좀 쉬다보니 금각사에 도착했어. 여전히 비는 많이 내리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더 피곤해지더라. 그래도 금각사 보니까 진짜 존재감이 확실하더라. 되게 임팩트 있었어. 화창한날에 보면 더 멋졌겠다 싶어서 조금 아쉬웠어. 그리고 금각사 경내 좌악 돌고, 도저히 피곤해서 해 떠있지만 일찍 숙소로 갔어. 그러면서 숙소 주변에 있는 산조카이 라는 상회? 시장골목 탐방하면서 장도 보고, 맥주도 사오고. 관광이라기엔 소박하지만 이런 숙소 주변 탐험도 좋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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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날은 흐리다가 맑고 일교차가 심했어.

아침식사 끝내고 8시45분에 개장한다는 니조성부터 들어갔어. 숙소에서 걸어 10분 거리? 아직 부슬비가 조금 내렸는데 뭐,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녔어. 니노마루에서 바닥 끼익끼익 거리는거 들으면서 찬찬히 둘러보고, 정원도 둘러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 건물도 정원도 화려한 느낌이었어. 아시아미술전시회 하는거까진 볼 시간이 안되서 그냥 나왔는데 만약 혼자 갔으면 꼭 전시회 보고싶었어..

그 뒤에 은각사로 갔어. 모양새는 금각사랑 비슷하던데 색이 심플해서 그런가 단아하니 또 다른 느낌이라 좋더라. 정원도 이쁘게 되어있고, 사람들이 좀 많긴 했지만 주변에 언덕 살짝 둘러 낸 산책길이 참 좋았어. 이때 폰의 SD 메모리 인식에 문제가 생겨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더라. 또 가야할거 같아 하하하. 그 뒤로 철학의 길 따라서 난젠지로 이동했어. 사실 나 난젠지를 왜 여행 루트에 넣었는지 잊어버리고 있었거든, 현실에 너무 치여 살아서 그냥 리스트 업데이트만 후다닥 하고 가지고 갔던거라. 그런데 그 수로각 보고 기억이 났어. 아 이거 때문이었지, 이러면서. 그 분위기가 참 미묘하니 좋더라. 아직도 수도관리국에서 관리한다니 현역이구나 하면서 감탄했어.

그리고 엄마의 양말문제 때문에 생각지 않게 루트를 변경해서 기온으로 택시타고 이동했어. 많이 막혀서 그런지 천엔정도 나오더라.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경험이지 않겠나 싶었어. 편의점에서 급히 엄마의 양말을 보급하고, 점심 사서 편의점 2층에서 먹고 잠시 쉬었어. (기온시조 패밀리마트, 2층에 기모노 렌탈샵이 있어서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게 관리되어있더라) 그리고 버스타고 청수사로 이동!

청수사는 사실 본당쪽 다 재정비 중이라 들어가진 않았어. 그냥 인증샷용?ㅎㅎ 여기는 2020년 이후에 다시 와야지. 시타마치에 도자기 가게가 많던데 거기 천천히 둘러봤어. 엄빠가 다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셔서, 좋은 기회였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까 가격도 포스도 후덜덜한 작품이 많아서 눈이 즐겁더라. 그런식으로 시타마치랑 니넨자카, 야사카탑, 야사카신사 통해서 기온으로 다시 이동해서 저녁식사로 미카쿠 세컨드에 갔어. 햄버그랑 쿠시규카츠, 오드볼 모리아와세가 진짜 좋아. 비프스튜는 좀 기름진 부위가 나와서 비추.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 강력추천은 못하겠어 ㅎㅎ. 한끼정도 고기고기하게 먹고싶으면 가보길!

그런 뒤에 기온 기웃거리다가 늦장출근하는 게이샤 운좋게 봤어. 와, 사람이 뭔가 압박감이 있더라. 물론 화장이나 옷도 있겠지만, 걸어가는데 그 느낌이 좀 다르더라. 진짜 눈길을 빼았긴다는 기분이었어. 그 뒤로는 계속 얼쩡거려도 없길래 카와라마치까지 슬슬 걸으면서 주변 구경하다가 버스타고 교토역으로 갔어. 그리고 공중정원에서 야경 좀 보고 숙소로 돌아갔어. 이때 아버지가 다음날 우리 일정 뭐냐 물어보시길래, 니시키시장 갔다가 나고야 이동이다 말씀드리니 곧바로 나고야 이동하고 다른걸 하나 더보자 하셔서 나고야 성을 가기로 일정 수정을 했어.


ITPss
10/4, 서늘하지만 햇빛은 강한 날씨였어.
아침에 짐싸고 체크아웃하고 곧바로 교토역에 가서 히카리 타고 나고야 역으로 이동을 했어. 이때까지만 해도 순탄할줄 알았는데, 내 일본 유심이 벌써 용량을 다 하셔서.. 나고야역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안되는거야! 일단 출장 다니면서 익숙한 코인로커로 가서 짐 밀어넣고, 다행히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다운받아놓은 나고야 지도가 있어서 그걸로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으로 도보이동을 했어. 얼마 멀지 않더라고. 1.4km? 일하는 업계 때문에 엄청 나에게는 보물창고같은 박물관이었어. 출장은 허구헌날 다니면서 올 생각을 안해봤다 싶어 내가 좀 바보같기도 하고, 앞으로 자주 오고싶다는 생각도 했어. 파트너로봇 파르의 바이올린 연주는 나에게 좀 충공깽이었어, 사실 그냥 로봇 팔만 움직이고 노래 틀어주는거 아니야? 했는데 진짜로 연주를 하더라고. 대단하다 싶으면서 방직에서 자동차,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넘어가는 토요타를 보면서 우리나라 산업구조도 크게 바뀌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 밥줄도 걱정되고 좀 심란했어.

점심을 산기기념관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히 하고, 기념관에서 책 좀 사고 나고야성으로 셔틀버스로 이동했어. 나고야성에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너무 팍팍해서 그냥 딱 각잡고 40분 관광하고 택시타고 이동하자! 미리 정하고 대천수각으로 이동했어. 가는 도중에 나고야오모테나시 PR하는거 좀 보고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공연 보고싶더라. 대천수각이 생각보다 되게 높고 안에 전시된게 많아서 재밌었어. 시간 많았으면 천천히 봤을텐데, 아쉽더라.

택시로 나고야역으로 이동하다가 기사분이랑 대화 이거저거 했는데, 원래는 자동차 부품 운송쪽 하셨다더라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 일 하려하는 사람이 없어 구인난이라고 하시더라. 그래도 요즘 젊은것들은, 이라는 말투보다는 시대가 시대니까 이런 느낌으로 아쉬워 하는 말투라서 대화하기 편했어. 코인로커 위치 말씀드렸더니 내가 원래 세워달라한 곳은 늘 막혀서 오히려 더 불편하니 딱 코너에서 내려주겠다 하시더라구. 그리고 내리자 마자 코너로 돌아서 가면 있어요! 하시던데 진짜 맞더라. 친절한 기사님이라서 좋았어.

그리고 JR로 가마고오리 역까지 이동을 시작했어. 가마고오리 역에서 정산하면서 내가 뭐, 이 뒤로 현금쓸일 없을테니 현금 3천엔만 쥐고있고 나머지는 각자 이코카에 넣을까 싶어서 3000엔씩 충전을 했거든? 그리고 뜨든, 가마고오리에서 니시우라까지는 교통카드가 안먹혀서 무조건 현금으로만 티켓을 사야한다는거야! 다행히도 300엔이었지만, 내가 다음날 이동하려고 생각했던 루트는 니시우라에서 카나야마, 카나야마에서 츄부센토레아까지 메이테츠선으로 이동하는건데 어디서부터 이코카가 먹히는지 알수가 없어서 혼돈이 시작되었어.

그래도 엄빠에게 차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줄수 없어서.. 다행히 충전안하고 가지고 있었던 최소보유현금으로 그냥 니시우라로 이동했지! 그리고 3주 전에 미리 송영서비스 요청했던대로 니시우라역에서 료칸송영셔틀이 와 있더라구. 캐리어 들고내리는게 우리 가족 뿐이라 눈에 확 띄어서, 헷갈리지 않고 곧바로 접선하고 셔틀버스가 출발했어. 일부러 사람 적게갈것 같은 시골로 선택했지만 너-무 사람이 없고 정말 어촌분위기라서 으아 혹시 실수했나 싶기도 하면서 아까 현금건도 맘에 걸리기도 하면서 숙소에 도착했는데. 어머나, 내부가 꽤 괜찮아요! 오래된 티는 나지만 카운터 직원분들 진짜 친절하고 완전 환영하는 분위기고 설명도 엄청 잘해주셔서 맘이 풀렸어. 방은 들어가니까 되게 세련된건 아니지만 오션뷰라서 석양 보이고 분위기 좋더라고. 저녁식사는 체크인할때 6시반에 하기로 해서 내려가니 독립된 방에 내이름 떡 붙어있어서 가족끼리 편하게 배불리 맛있게 먹었어, 진짜 호화롭게 먹었네. 이세에비 사시미 최고더라! 그리고 대망의 목욕!

옥상에 노천탕이 있어서 갔는데 서향이었거든. 족탕도 있었는데 그냥 방에서 저녁때까지 뒹굴지 말고 곧바로 올라갔어야 했다는 후회가 막심! 그래도 노천탕 실컷 하다가, 또 유카타 입고 1층 대욕장 갔는데 대욕장에도 노천탕이 있어서 실컷 온천욕했어~ 거기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완전 카시키리한 기분이더라! 진짜 최고! 그래서 노골노골하게 몸이 녹은 상태로 방에 돌아와서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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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마지막 날.

5시55분 동튼다고 되어있더라구. 아침 5시30분부터 일어나서는 동트는거 봐야된다면서 1층 대욕장 노천탕에 갔어. 옥상 노천탕은 서향이고 1층은 동향이었거든. 그런데 구름이 많아서 부-옇게 밝아져버렸더라.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또 카시키리온센 2시간동안 실컷 하다가 방으로 올라갔어. 전날 저녁식사 중에 조식 시간을 8시반에 하기로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저녁먹던 곳에 시간 맞춰가니 저녁식사 때처럼 방이 잡혀있어서 또 거하게 먹었어. 즉석두부 (두유에 간수 넣어서 끓임) 가 맛있었어~

그리고 짐싸고 체크아웃하면서 10시30분 송영 요청하고 오미야게 사고. 그리고 프론트에서 친절한 직원을 괴롭혔지. 메이테츠선 니시우라부터 어디까지가 현금이고 어디서부터 이코카되나요ㅠ 같이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답을 못찾고 그냥 어제 왔던 루트, 즉 니시우라-가마고오리-나고야 라는 지루한 경로를 다시 가기로 했어. 엄빠에게 면목이 없었지만 어쩔수 없었어. 그리고 가면서 또 알게된게 뮤스카이는 현금으로만 구매가능하다고 해서, 혹시 ICOCA 환불 가능한가? 싶어 나고야역 도착하자마자 미도리노 마도구치를 갔는데, 이코카는 JR-WEST 관할이라서 안된다고 하길래, 그냥 또 어쩔수없이 특급으로 센토레아 가기로 했지. 정보력과 준비성 부족이 마지막에 들어나서 좀 괴로웠어.

그래도 엄빠는 괜찮다고 수고했다 말씀해주시고, 아버지가 공항에서 밥 사준다 하셔서 수속 끝내고 키시멘+우나기동 세트, 로스트비프동 먹고, 면세점에서 오미야게 쇼핑하고 비행기 타고 들어왔어.


전체적으로는 뭐랄까, 내가 맨날 출장 다니고 라이브 원정 다니고 해서 여행 자체를 목적으로 일본간건 거의 없었거든. 특히 내 주도하에 가는건 처음이라 좀 어려웠어. 그래도 어떻게 하는지 이제 좀 알겠달까, 아쉬운것도 많고 엄빠에게 미안한것도 많고 해. 그런 의미에서 키요미즈데라 보수공사 끝날때 다시 가려고! 


아- 교토 진짜 좋더라. 걷어차이는게 관광지야! 또 가고싶다!


뱀발: 디테일이라기는 뭐하지만.. 대충 기억나는 시간대로 기록한 일정은 이하와 같음

1

8:50~10:15 이동김해공항→KIX

10:15~12:30 짐찾기 및 이동: KIX→교토역하루카

12:30~13:30 이동 및 숙소에 짐 맡기기버스교토역→숙소 (니조성 근처호리카와산조 위치 린 니조캐슬)

13:30~14:00 버스 이동숙소→교토역

14:00~15:00 중식: 교토역 라멘코지 內 오사카 아라우마도

15:00~15:50 JR이동교토역→우지역

15:50~17:30 관광우지 및 뵤도인

17:30~18:00 JR 이동뵤도인→우지역→후시미이나리

18:00~19:00 관광후시미이나리타이샤

19:00~20:00 버스 이동후시미이나리→교토역

20:00~20:30 쇼핑교토역 빅쿠카메라

20:30~21:00 버스 이동교토역→숙소

2

7:00 기상 및 조식: 숙소 내 간이주방, +햇반+편의점 밑반찬 

8:00~8:30 도보 이동숙소→시조오오미야 란덴역

8:30~9:30 열차 이동시조오오미야→아라시야마 란덴

9:30~1230 관광아라시야마 역→노노미야→죽림→조작코지→아라시야마 토롯코 역→텐류지 앞

12:30~13:30 점심유도후 타케무라(타베로그 예약)

13:30~14:30 관광텐류지→토케츠쿄

14:30~15:30 버스 이동아라시야마→킨카쿠지

15:30~17:00 관광금각사

17:00~17:40 버스 이동금각사→숙소 

17:40~21:30 숙소 주변 구경 및 쇼핑산조카이 시장

3

7:00 기상 및 조식: 숙소 내 간이주방, +햇반+시장 반찬

8:30~8:45 도보 이동숙소→니조성

8:45~10:00 관광니조성

10:00~10:30 버스 이동은각사

10:30~11:30 관광은각사

11:30~12:30 도보 이동은각사→철학의 길→난젠지

12:30~13:30 관광난젠지

13:30~14:00 택시 이동난젠지→기온시조

14:00~14:30 중식편의점

14:30~15:30 버스 이동기온→키요미즈데라

15:30~17:30 관광시타마치→키요미즈데라→니넨자카→스타벅스→야사카탑→야사카신사→기온시조

17:30~18:30 석식미카쿠 세컨드

18:30~19:30 관광기온→하나마치→카와라마치

19:30~20:00 버스이동카와라마치→교토역

20:00~20:30 관광교토역 공중정원

20:30~21:00 이동교토역→숙소

4

7:00 기상조식: 숙소 내 간이주방, +햇반+시장 반찬

8:30~9:00 체크아웃 후 버스이동숙소→교토역

9:35~10:25 신칸센 이동교토역→나고야역

10:25~11:20 코인로커 짐넣기 및 도보 이동나고야역→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11:20~13:30 관광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14:00~14:20 점심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내 카페테리아

14:40~15:00 셔틀버스 이동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나고야성

15:00~15:40 관광나고야성

15:40~16:00 택시 이동나고야성→나고야역

16:00~17:20 코인로커 짐회수 및 전차 이동나고야역→가마고오리역→니시우라역(현금300)

17:20~17:30 료칸송영니시우라역→숙소 (텐쿠카이유칸노 야도 스에히로)

18:30~19:30 료칸석식

19:30~ 온천

5

5:30 기상, 온천 

8:30~9:30 료칸조식

9:30~10:30 체크아웃 및 료칸 내 오미야게 쇼핑

10:30~10:40 료칸송영: 숙소 → 니시우라 역

10:50~13:20 전철 이동: 니시우라역→가마고오리역(현금300)→나고야역→츄부센토레아

13:20~15:00 공항 내 수속, 중식, 면세점 투어

15:25~16:55 이동: 츄부센토레아→김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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