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가 밑에 적은건 암스테르담 타이페이 장거리 비행이야. 타이페이에서 인천 오는건 비행기도 낡았고 와이파이 안돼~~ 솔직히 되게 실망함. 참고해 덬들~~

나 중국항공사쪽 하도 평이 안 좋아서 그쪽은 쳐다도 안 봤는데 오늘 암스테르담에서 인천 가는 비행기 내 실수로 놓쳐서 급하게 중화항공 끊어서 가고 있거든.

근데 비행기에서 와이파이 됨. 물론 돈은 내야하는데 1시간에 12달러, 3시간에 17달러. 나는 갈길이 멀어서 24시간 끊었는데 2만5천원이야. 진짜 비싸긴한데 너무 심심할까봐 끊었는데 그럭저럭 잘 터져. 여기서 1차 충격받았어.

그리고 나는 항상 이코노미만 타서 비행기에서 휴대폰 충전하는거 상상도 못했는데 폰 충전도 돼!!! 2차 충격이야.

그리고 좌석도 넓고 갈때 탔던 대한항공보다 시설이 깨끗하고 작정하고 좋게 만들려고 한 티가나.

대한항공 탔을때는 내 취향 영화가 없어서 영화관에서 봤던 공조 한번 더 봤는데... 여기 우리나라 영화랑 쇼프로도 많아서 취향껏보니 기쁘다ㅠ 도깨비랑 런닝맨도 있어. 도깨비 1회부터 10회까지 있다!! 중국이랑 일본 영화가 많긴한데 우리나라 영화도 내가 느끼기엔 대한항공보다 많아ㅠㅜ

내 실수지만 비행기 놓쳐서 엄청 우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진짜 다행이야. 수화물도 30키로까지 가능하고... 이건 블로그에서 본거라 정확한건 아닌데 수화물 갯수도 원하는만큼 된대.

아 그리고 중화항공은 영어로 china airline이라하던데 air china랑 달라. Air china는 중국꺼고 중화항공은 대만꺼인듯. 그래서 중국이 아니라 타이페이를 경유해. 나도 이번에 비행기 끊으면서 알았어.

너무 중화항공 찬양한듯ㅠㅜ 덬들도 혹시 기회되면 타봐. 기내식도 맛있는지 내가 먹어보고 또 추가할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