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에이후라노 투어 다녀왔었구 라벤더가 피기 전에 가는 덬들이 많은 고민을 하길래 후기 겸 정보를 남겨!

팜도미타는 하우스를 제외하고 꽃이 5분의 1정도만 피었더라... 그 것도 완전 개화한게 아니라서 참 휑했어...ㅎㅎ
팜도미타 사이트 들어가면 현재 농장 풍경을 사진으로 올려주니까 체크하면 좋을듯!

비에이쪽은 일단 엄청 푸릇푸릇 했고 나무들도 잎사귀가 다 열려서 초록초록하니 너무 예쁘더라
하지만 세븐마일드 언덕같은 경우는 작물 키우는 언덕이라 싹만 나온 상태였어
나무들은 진짜 좋았는데 이제 밭갈고 모종심고 그러더라구~ 하늘도 여름 하늘보다는 덜 파래서 좀 아쉬었고

그리고 사계절의 공원이었나? 거기는 팜도미타보다 더 휑하더라 ㅠㅠ 구경 할 것도 없고 군것질만 하고 옴 ㅠㅠ
청의 호수랑 폭포는 괜찮았어!
뒤에 눈덮인 산도 보이니까 더 예쁜 것 같았고

가이드분께 물어보니까 꽃은 늦어도 6월 말은 되어야 보기 좋을거라고 하시더라구
난 꽃보다는 푸른 자연을 보고 싶어서 간거긴 한데 생각보다 너무 안 피어서 아쉽긴 하더라 ㅠㅠ

그래서 일정이 짧거나 꽃밭을 보기 위해서 비에이후라노를 간다면 6월에는 과감히 포기해도 난 좋을 것 같아! 나도 다음에는 일찍 준비해서 여름이나 겨울 성수기때 와보려구ㅎㅎ

청보리밭같은 푸른 느낌을 좋아한다면 6월에도 추천이고!
사진이 다 카메라에 있어서 올리진 못 했지만 혹시 궁금한 것들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