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생각난건데, 신행때 두바이 경유하면서 호텔 1박을 햇어
새벽도착해서 자고 일어나서 밖에나가서 놀다가 먹을거리 사서 호텔에서 먹고 공항가자 해서
들어왔는데, 카드키가 안먹힘
카드키가 2개였는데 둘 다 안먹혀서 방문앞에서 서성이는데
뭔가 문안에서 사람소리가 들리는거 같은거야
문에 귀대고 들으니 우리방에 사람이 있는거야
바로 로비로 내려가서 따졌더니 계속 모르쇠로 나오는거야
영어가 약해서 완벽하게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우리가 체크아웃을 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근데 그랬으면 우리한테 카드키가 없겠지? 이거봐라 우리한테는 카드키가 있다 근데 체크아웃이 된거냐
해도 변명도 제대로 못해
근데 더 중요한건 우리 짐이잖아? (경유라 큰 짐도 없었고 싹 정리해서 바로 들고나갈수있게 캐리어에 넣어놨었거든)
어딧냐 우리짐은 어딧냐 했더니
자기들이 잘 챙겨놨댘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체크아웃했다면서요 ㅋㅋㅋ
카운터 쪽에 짐 맡아주는곳에 우리 캐리어가 덩그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ㅋㅋ
난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짐을 찾아서 일단 다행이다 싶엇는데
신랑은 엄청 빡쳤지만, 조리있게 좔좔 말할 영어실력이 일단 부족햇고
곧 비행기 타러가야해서 부랴부랴 로비에서 짐 정리해서 가는 수 밖에 없었어
짐 챙기는 그 잠깐동안 책임자로 보이는 여/남 관리자들이 와서 엄청 사과하긴했음
딱히 뭘 보상받고 환불받고 이런 결말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었음
참 별 일이 다 있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