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생애 첫 해외여행인데ㅠㅠ
나름 이것저것 챙겨주려고도 했고 무튼 그랬는데 아빠도 나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뭔가;;너무 비매너행동이 보이고 안그래도 나 통제광인데 이래저래 짜증나는거야
여행하는동안 내가 너무 화도 많이 내고 짜증내서 아빠도 여행 와놓고 불편할거같은거임..
근데 아빠는 또 인상 한번 안쓰고 가만히 듣고있고ㅠ..
첫날엔 둘이 웃으면서 사진 찍었는데 다음날부터는 사진도 많이 안찍고 그마저도 내표정이 너무 퉁명스럽고 인상 쩔어있었음ㄷㄷ
그날 밤에 갑자기 미안해서 혼자 즙 짜놓고 셋째날부터 내가 많이 성격 눌러가면서 다녔는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아빠 뛰게도 만들고ㅜㅜ
무튼 밤에 도착해서 집 데려다주고 오늘 다시 아빠 만나서 이것저것 말하다가 아빠가 고맙다고 잘다녀왔다고 하는데 또 너무 미안해서
앞에서 즙 짜버림 미안하다구ㅜㅜㅜㅋㅋㅋㅋ 하아.. 진짜 레전드 불효한 느낌이었음 분명 효도여행이었는데 불효얔ㅋㅋㅋㅋ
ㄹㅇ 불효녀 울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