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에서 정보 얻은게 많아서 사진은 없지만 상하이 4박5일 다녀온 후기 찜
나는 친구랑 두명이서 갔고, 친구랑 나는 아무데서나 잘 자고 아무거나 잘 먹는 스타일
항공권:
중국동방항공 김포 <-> 홍차오 32.5만원
김포공항 만세.. 홍차오 만세.. 진짜 너무 쾌적하고 편했음..
밥도 줌.. 근데 중국음식 잘 먹는데도 버섯덮밥은 애매함.. 연양갱 같은것도 애매...
그냥 빵을 줬으면 좋겠다...
숙소:
우전 홈스테이 스탠다드룸 (침대 2개) 1박 10만원 정도
매그니피선트 인터내셔널 호텔 (디럭스룸, 침대 2개) 3박 26만원 정도
우전에서 1박은 시간 여유 있으면 무조건 강추.
야경 볼 때도 너무 이쁘고, 새벽에 사람 없을 때도 너무 이쁨.
친구가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친구라 대만족했어.
매그니피선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신천지 근처에 있는데 극가성비 여행객이라면 추천.
교통은 택시 주로 이용하고 지하철은 라오시먼역 이용
사실 친구랑 나는 걷는거 좋아해서 난징동루, 예원에서도 걸어옴..ㅎ
우리 기준 가려는 곳들이 애매하게 다 걸어갈만한 거리여서 하루에 2.5만보씩 걸음...
호텔 근처는 별거 없고 신천지쪽이나 라오시먼역쪽 가면 식당 좀 있음
어차피 밖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배달시키거나 해서 주변에 뭐 없는건 괜찮았는데
편의점도 쫌 애매하게 거리가 있어서 맥주 모자라서 쫌 더 마시고 싶을 땐 아쉬웠음
일정:
1일차: 홍차오 공항 입국 -> 홍차오 기차역에서 동향역 이동 -> 동향역에서 우전까지 택시 이동
식사는 대차반에서 했고, 양배추 볶음을 꼭 먹길. 무튀김도 맛있었고 무튀김집 근처에 매실갓전병도 맛있었음.
치즈파쌈은 치즈가 안말랑해서 별로였음.. 식은 피자 치즈크러스트부분 먹는 맛...
중간중간 편의점 있어서 좋았음.
2일차: 우전에서 상해남역 버스 -> 상해남역에서 호텔에 짐두고 난징동루 오타쿠투어함
우전에서 상해남역까지 2시간 정도 걸림. 상해남역 버스정류장 화장실 가지 마....
그냥 남들 다 가는 오타쿠 투어 했음. 치이카와 귀여워~~~
치이카와 관련 미니소 굿즈는 난징동루가 젤 많으니까 거기서 다 사길!
식사는 홍쿠이지아랑 헌지우이치엔 양꼬치 먹음. 헌지우는 위챗으로 꼭 웨이팅 하고 가기.
초반에 막 대기 200팀 이럴 땐 숫자가 엄청 금방 빠지는데 한 40부터는 꼭 먹으려는 남을놈들만 남아서 잘 안빠짐ㅋㅋㅋ
40팀 남은 시점부터 한시간 반~2시간은 기다린듯. 맛은 있었지만 다음엔 안기다리는 다른 양꼬치 가게로 가야겠음.
3일차: 친구는 F1 보러 가고 나는 걍 용화사 갔다가 티엔즈팡 구경, 그리고 저녁에 같이 예원+와이탄 구경
상하이 그랑프리가 유명하다대? 암튼 친구는 F1 보러 가고 나는 머하지 하다가 아침 배달 시켜먹고 (원기운교 마라비빔만두 존맛~)
여기서 후기 보고 용화사 가서 구경하고 국수까지 야무지게 사먹고 옴
탑영공간은 주말에만 예약 필수라던데 나는 오전 예약시간이 11시 반까지인가인데 나 10시 40분쯤 가니까 걍 다 입장시켜주더라.
더 머하지.. 하다 티엔즈팡 갔는데 티엔즈팡은 뭐.. 굳이 안가도 될듯.. 칭즈랑 화이트래빗 가게 개많음..
그리고 친구 돌아와서 같이 예원 구경 갔다가 급 북와이탄 공원 가서 와이탄 야경보고 호텔 돌아옴.
식사는 대호춘에서 3종세트만두랑 카레탕면 같은거 먹었는데 카레탕면은 비추.. 차라리 파기름면 먹어볼걸 함...
만두는 빵피만두 좋아하면 추천! 나는 소양생전(여긴 약간 수제비같은 만두피)보다 대호춘이 맛있었음
4일차: 오전에 상하이임시정부 구경하고 점심먹고 디즈니랜드 감
상하이 갔는데 임시정부 안가기 머하자나~ 간김에 근처에서 점도덕도 먹음. 홍미창펀은 생각날만 하다.
점심 먹고 디즈니 갔는데 일요일 추천추천. 패스 하나도 안사고 트론, 캐리비안의 해적, 주토피아 다 탐.
그러고도 불꽃놀이까지 시간 남아서 한 2시간 반? 정도 걍 자리 잡고 앉아서 죽치고 있었음.
불꽃놀이는... 다른 디즈니에서 봤다면 굳이 안봐도 되겠음... 친구랑 계속 이게 다는 아니겠지 했는데 그게 다였음
5일차: 귀국 준비
오후 비행기여서 오전에 따룬파 가기로 했는데 많이들 가는 평형관점(平型关) 가려다가
홍차오 공항 근처 대도하로점(大渡河路)으로 갔는데 규모가 크진 않은데 있을 건 다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홍차오 공항이랑 홍차오 기차역쪽에 쇼핑몰들 많아서 거기서 모어요거트 먹고 귀국함
예전에 칭다오 갔을 때 피스타치오가 계속 품절이어서 못먹고 아몬드만 먹었어서
이번에 피스타치오 있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다음부터 아몬드 먹기로.. 아몬드가 더 맛있음!
그리고 큐알로 주문할 때는 피스타치오는 무당으로 설정 안되는데 파파고로 무당으로 해달랬더니 해줬음!
전체적인 소감은 상하이가 중국내에서 물가가 비싼 편이라는데 그래도 가성비로 잘 다녀왔고
칭다오에 이어서 상하이 다녀왔더니 나는 중국여행 잘 맞는 편이라 다음에 시안 가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