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모시고 가는 거라 아시아나로 예약함
셀프 체크인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엄마는 직원한테 티켓 받고 짐 부치고 싶어하셔서
카운터 줄 서러 갔거든
보통 줄 서는 입구 앞에 항공사 직원 있잖아
체크인 되어있냐고 물어보는데 묘하게 공격적이라?
엥 뭐지? 싶었지만 되어있다고 함
그랬더니 셀프 수하물 쪽으로 가라고 함
이건 당연히 그럴 수 있음 ㅎㅎ
근데 우린 거기 이미 줄 엄청 긴 거 보고 왔거든
아, 수하물 셀프 체크인 해야하나요? 물었더니
네? 무슨 소리세요? 체크인 하셨다면서요? 이러는데
진짜... 이 몇 년간 처음 보는 싸가지 표정과 말투였다..
이게 글로 쓰니까 별로 안 이상한데 ㅋㅋ
옆에 있던 직원이 우리 눈치 봤었음ㅋㅋㅋㅋㅋㅋ
나도 서비스직 오래 해서 뭔지 너무 알겠는 태도였음
수하물 셀프로 꼭 보내야 하나요? 물었어야 했는데
체크인 붙였다고 말꼬리 잡은 거 ㅋㅋㅋ
엄마 옆에 있어서 그냥 참았는데
기분 잡치고 여행 시작함
내가 예민한가 했는데 엄마도 느꼈다고 하고
짐 부치고 그 앞 지나가다가 그 직원 또 봤는데
다른 사람한테도 저런 말투로 응대하고 있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