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연휴에 다녀온 모리셔스.
가족여행이라 리조트(올인크루시브, 7박8일)에서 자다 먹다 수영하다 놀다 왔어. 하루 외부 투어하고..
많은 곳을 가보고도 싶었지만 몇군데 중요한 곳만 다녀왔고, 휴양지인 만큼 휴양만 즐기다 왔어.
나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혹시 모리셔스를 가보고 싶은 덬들이 있을까 해서 몇줄 남겨봐(크게 도움이 안되겠지만 ㅠㅠ)
인천에서 두바이를 경유(에미레이츠)해서 가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야.
모리셔스 항공사를 통해서(모리셔스 한국 지사에 메일로 문의 하면 항공 스케줄과 가격 등을 알려줌) 티켓팅을 해도 되고, 모리셔스 항공사를 통해서가 조금 더 저렴하다는 말도 있었어.
우리는 두바이를 경유해 가는 항공권이 시간상 맞지 않고, 비싸서 말레이시아를 경유했어. 말레이시아 경유는 검색해보면 잘 안나오는데 있더라고.
가격도 훨씬 저렴했어. 추석연휴때라 에미레이츠 항공이 워낙 비싸기도 했지만 거의 90만원 차이가 나더라고.
말레이시아 항공의 명성에 걸맞게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어서 말레이시아에서 스탑오버를 했고, 모리셔스에서의 하루를 손해 보긴 했지만 ㅜㅜㅜㅜ
말레이시아항공-에어모리셔스 였고, 스루보딩 됐고, 둘다 국적기라 비행기 컨디션은 좋았어. 말레이시아에서 모리셔스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풀부킹이더라고.
혹시 모리셔스를 가보고 싶은 덬은 참고하면 좋겠어!
모리셔스 내에서 투어는 승합차 한대로 다녔고 6800루피, 한화로 약 22만원 정도 였어. 우리가 원하는 코스로 가주셨어.
샤마렐 폭포-샤마렐7색지구-포트루이스-설탕,럼 박물관-시우사구르람룰람 식물원 이렇게 다녀왔어.
불어를 사용하는 나라이다보니 거의 불어만 들리는데, 영어로도 당연히 소통엔 문제가 없었고.
그 큰 리조트, 많은 사람들 중에 아시아인은 온리 우리 가족 뿐이었다는거 그래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 엄청 궁금해하고 물어보더라고 ㅋㅋㅋㅋ
프랑스의 흔적이 있는 나라여서 인지 바케트가 진짜 맛있더라. 난 빵, 특히 바케트 별로 안좋아하는데 엄청 먹고 왔어. 음식은 항상 서양식이었는데(우리 식구는 무조건 다 잘 먹음) 문제 없었고, 딱 한번 비빔밥(소스는 간장)을 주더라고 우리때문인가 보다 하며 즐겁게 잘 먹었어 ㅋㅋㅋ
아프리카라 그런지 전체적인 느낌이 좀 새롭더라.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다 가봤지만 특별한 느낌이 있었어. 공기도 너무 좋고, 물도 너무 좋더라고.
여전히 그리워 하고 있어. 덬들도 여건이 된다면 꼭 가봤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