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가 도움이 될까 남겨 봄
총 경비는 4인 가족 3박4일 390만원
100만원 환전해서 연결해놨는데 10만원 남았음
디디택시 계속 비즈니스 탐
엄마빠 향신료 잘 못 드심
동남아에서 쌀국수 볶음밥도 힘들어하심
집에서 볶음김치 한가득 싸감
일단 4일 동안 해를 못 봄 날씨가 계속 안좋았어
1일차
트립닷컴에서 우전 택시 미리 예약함 16만원정도, 우전 통안객잔 1박 트윈룸 2개 얻었는데 경치 좋고 만족하심
통안객잔에서 저녁도 먹었는데 볶음밥, 가지볶음 잘 드심
저녁에 잠깐 산책하고 일찍 잤어

2일차
통안객잔 조식 무난무난
(혼자가면 걍 우전홈스테이 추천, 홈스테이 조식이 더 맛있었음)
오전에 서책 구경하고 나룻배 탔는데 좋아하심

*1박 숙박하면 룸당 나룻배 1인 무료더라 2인무료+2인 결제해서 탐
우전에서 상하이 이동은 그냥 디디 불러서 갔음 택시비 통행료 포함 한화 9만원 정도
상하이 호텔은 이튼호텔 잡았는데 방 컨디션 괜찮고 친절했으나 역시 센트럴 잡을걸 후회 함
도착후 헌지우이치엔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감
두분다 양꼬치 잘 드심, 양꼬치+식빵+감자+부추 좋아셨고 냉면, 볶음밥은 걍 그랬다함


저녁에 예원 등불축제 막차탔는데 흥미없으심, 와이탄 동방명주 야경 보러 갔는데 이걸 보러 왜 오는거냐 반복ㅋㅋㅋ큐ㅠㅠ
밥 생각없다하셔서 소양생전 배달 시켜먹었는데 다 한입씩 먹고 버림ㅠㅠ
호텔아래 편의점에서 신라면컵 사와서 먹음
아 호텔 1층에 편의점, 카페, 과일가게, 지엔빙 다 있어서 이건 좋았어
3일차
조식 무난, 깍두기있더라 대추요플레 2개씩 먹음..

임시정부청사 감 직원이 부모님 보더니 60세 이상은 할인된다고 먼저 여권달라고 하시더라, 해설들으러 시간 맞춰갔는데 6명 이상 가능함 6명 맞춰서 오라길래 기웃거리는데 몇팀 더 오셔서 같이 해설들음
한국어 발음이 알아듣기 힘든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듣길 잘한거같음 부모님 만족하심
그 감동을 이어서 바로 루쉰공원 감
공원 넓고 조경 잘해놨더라 여기 공원 화장실 깨끗했어
우리 지나가니까 할아버지가 한궈런? 물으셔서 한궈런!했더니 이렇게 가는 길 알려주심ㅋㅋㅋㅋㅋ

(다른 영상에서는 할아버지가 예쁘다! 이런거 써주시던데 나는 왜 안ㅆㅓ줘요,,.......?...)
기념관 되게 작아


근데 그 당시에 가지고 계셨던 소지품도 있고 2층에서 영상도 틀어주고 가볼만함... 갔으면 좋겠어 봄+여름에 공원 산책으로도 좋을거같음
점심으로 점도덕 갔는데 엄청 친절
진짜 이것저것 많이 시켰음, 트러플 올라간거 빼고 다 잘드셨어 먹다보니 좀 느끼하다하셔서 김치볶음 꺼냄

따룬파 마트 가서 구경도 함 배달 장바구니 날아다니는거 보고 신기해하심 여긴 도대체 배달비가 얼마나 싸길래 다 배달시키냐고 ㅋㅋㅋ
마카다미아(다람쥐그림)만 사도 될거같아 이것저것 사온거 맛 봤는데 무난하고 마카다미아는 진짜 맛있더라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한 마시청 서커스 보러 감, B석으로 예약했는데 시야 괜찮음 A석 안가도 될듯
부모님이 서커스 최고 만족하셨음 1시간 짧다고 아쉬워하심
서커스 끝나고 이동하니 거의 9시라 영업중인 한식당 찾아서 먹고 끝
4일차
용화사 감

정안사랑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불상이 용화사가 더 멋있는거 같아서 갔는데 진짜 절에서 돈냄새 남 불상 화려하더라... 생화로 꾸며져있고 전에 글썼는데 고양이 엄청 많고 막 앵겨ㅠㅠㅠㅠㅠㅠㅠ 절 고민하는 덬들 용화사 가라 나 작년에 정안사도 갔었는데 용화사가 더 좋더라 입장료도 없고!
시간이 좀 남아서 난징동루 구경도 했는데 역시나 흥미 없으심ㅋㅋㅋ
마지막 식사로 난징동루 근처 동북인가 감

볶음밥, 지삼선, 오이무침, 꿔바로우, 동파육, 토달볶 시켰는데 동파육 빼고 다 잘드심 지삼선 드시면서 계속 왜 맛있지..? 야.. 이게 왜 맛있냐..? 계속 물으심ㅋㅋㅋ
돌아오는건 홍차오-김포였는데 진짜 내 인생에서 제일 수속 시간 짧았음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택시 내려서 탑승구까지 25분컷임, 대신 몸 검사 엄청 꼼꼼하게 하더라
이렇게 다녀왔는데 부모님한테 어땠냐고 여쭤보니
중국음식 향 심할거라 생각하고 쫄쫄 굶겠구나.. 이렇게 생각하셨대 막상 먹어보니 입에 너무 잘맞아서 신기했다함 실제로 나 3키로 엄마빠 2키로씩 쪘어...
두분 다 우전, 임시정부, 루쉰공원, 서커스 이렇게 좋았다하심 와이탄 야경, 예원은 불호라하심ㅋㅋ 우캉맨션, 티엔즈팡, 신천지 안가길 잘했다 생각함
이렇게 부모님 생각이고
이제 내 생각은.. 난 이제 다 같이 안가도 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엄마랑 둘이 가는건 진짜 쉽고 재밌었는데 가족이 움직이니까 만족하나? 괜찮나? 계속 신경쓰임ㅋㅋㅋ 엄마아빠가 핸드폰 꺼내서 사진찍으면 속으로 오.. 성공이군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함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유럽 소매치기 보다 더 신경쓰고 타이레놀 하루에 두알씩 먹음 그럼에도 또 갈수도있지만.. 특히 아빠 취향(역사!!! 오래 된 건축물!!!!)을 알게되서 나중에 가면 계획 더 잘짜겠다.. 싶기도하고... 그래도 모시고 다녀온거 후회는 안해! 아빠가 나중에 장가계 가고싶다고 하셔서 패키지로 가! 이랬는데 모르겠다.. 거기에 나도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