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를 못먹는 엄마랑 타이베이로 여행을 가게됐어. 난 항공권 숙소정도만 알아보고 그냥 가는 스타일이거든. 뭐든 잘 먹기도하고~ 딱히 sns핫플 그런 곳 관심없기도하고! 그런데 엄마랑 같이 가는데, 엄마는 향신료를 잘 못먹어서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면 식당만큼은 좀 알아보고 가야하는거겠지?
아니면 그것도 다 경험이니까 그냥 식당 갈까...? 맛집정도로?
딘타이펑이랑 키키정도면 무난하려나싶은데.. 향신료 냄새가 은은히 나서 못먹었다는 후기를 보는데 왠지 우리엄마도 쎄하다... 약간 기분파이기도 해서 냄새가 나도 본인이 못 맡으면 그냥 먹는데, 냄새나거나 뭔가 비위상하는 걸 보면 안 먹는다할거같아서 고민이됨...
내 기억엔 대만 자체가 그냥 어딜가도 은은하게 향신료 냄새가 났거든ㅋㅋㅋ 시내 한국식당도 그랬어
체력은 좋아서 딴건 걱정이 안되는데 밥이 젤 걱정된다............... 걍 다 경험이라고 데리고 가면 엄마 화내겟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단둘이서만은 처음감ㅋㅋㅋㅋ 그래서 어떤 반응일지 모르겟는게 함정이야.. 혈육이라도 있음 비위 잘 맞춰줘서 엄마도 기분 풀리고 그래서 괜찮은데 ....난 짜증 받아주는 스타일이 아닌데 계속 틱틱 짜증낼까봐......................................근데 나 혼자 다 찾아보고 검색하고 사전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임 ㅠ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래서 부모와는 패키지를 가는건가
나같은 상황에 여행간 덬들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