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친구분들이랑 홍콩+마카오 3박4일 패키지를 가셔 회비 모은걸로 인당 145만원 들었다고 하셨거든 처음 들었을때 난 패키지라길래 딱히 신경쓸건 없겠다 해서 알겠다 하고 말았어 근데 여행가기 얼마 안남은 시기에 짐을 어떻게 쌀건지 출발시간이 언제인지 공항버스를 몇시쯤 타고 가실건지 유심이나 여행자보험 등등 확인할 겸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다 모르겠다고만 하시는거야
그리고 다음날인가 나한테 갑자기 좀 이상하다고 얘기를 꺼내시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자기도 모르니까 총무하는 친구한테 전화를 하셨대 근데 아빠한테만 얘기해준다면서 원래 가기로 한 비행기 출발시간은 아침 8시였는데 12시로 바뀌고 마지막날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5시였는데 아침 7시로 바뀌었다고 했대 3일차 밤에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데 3박4일도 애매해진거지 시간은 정확하지 않은데 중요한건 저런식으로 일정이 바뀐걸 아무도 모른대 아빠가 무슨 말이냐니까 총대?하는 친구가 총무한테 말하지 말라고 여행당일에 공항에서 말하면 된다고 그랬단거야;; 이게 말이 돼????
알고보니까 그 총대친구가 아는 사람이 가이드를 한다고 그 가이드 통해서 추진한다고 했다는거야 그러면서 그 가이드가 지금 여행그런게 비싸져가지고 자기가 200만원을 손해보고 있다 했대.. 하
.. 내가 홍콩+마카오를 안가봐서 모르는데 자유여행이랑 비교하면 안된다지만 이거 되게 잘못걸린 상황 맞는것 같지?? 아빠는 또 바보같이 그날 공항에서 애들이 다 안간다 할 것 같은데 이러고 난 열받아서 내가 이걸 단톡에 얘기하라고 했더니 자기만 알고 있으라고 얘기해준건데 그 총무가 그럼 욕먹지 않겠냐 하고... 속답답해ㅠㅠ
지금도 여행사가 어딘지 몰라..;; 헛웃음나고 욕나오고.. 다른 친구분들은 잘 모르니까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가이드랑 그 총무라는 친구가 비용 부풀려서 자기들 주머니 채우는거 아닌가 싶고 별 생각이 다 들어 아빠는 그냥 일단 가고 나중에 돈을 받아내든지 그래야 하지 않냐는데 그게 가능하겠냐고.. 너무 뭘 모르는 소리만 하니까 짜증나
바뀌기 전 일정표 보니까 홍콩공항 도착하자마자 점심먹고 마카오 갔다가 그날 저녁에 다시 홍콩 오더라 그리고 호텔이 3박 다 달라.. 보통 패키지가 이래? 아 그리고 지금은 또 마카오공항 도착 예정이래 계속 뭐가 바껴 아빠가 몇십년만에 2번째 해외여행이라 초치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물어봐
+ 아 항공권 확인도 안돼 대한항공이라는데 아직도 자기 예약이 확인 안된대 아빠한테 이런 얘기 다한 총무라는 친구가 말해줬대 자기도 미심쩍으니까 아빠한테 털어놓으신듯
내가 예민한건지 저런 문제들을 차지하고 보통 홍콩+마카오 3박4일 일정에 145만원이 저게 맞는지 얘기 좀 해주라 정 아니면 아빠라도 가지 말라고 말리던지 단톡에 공론화하든지 해야한다고 강하게 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