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갔다왔고 혼자 간거라 그냥 느긋하게 다녔어 체력도 안좋고ㅠ
관광지 다니면서 딱 느낀건 여름이나 꽃이나 단풍 만개하는 계절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지금 겨울에다가 단풍 다 떨어져서 너무...휑하더라ㅠ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 관광지
-교토 아라시야마(대나무숲은 안가고 텐류지? 그 사찰이랑 강가 위주로 둘러봄)
-교토 철학의 길
-가나자와 겐로쿠엔(진짜 이쁘고 크더라 봄이나 가을에 갔다면 더 좋았을듯)
-스즈키 다이세츠 기념관(비오는날 가서 그런가 운치있고 조용히 생각하기에 좋았어 사람도 적고 말소리도 거의 없이 조용~함)
청수사도 갔는데 너무 날이 비바람치는 궂은날 가서 그런가 힘들기만 하고^^....허허 딱히 좋진 않랐어ㅠ
기억나는 음식(내가 먹는거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입도 짧고 입맛도 무던한편임 ㅠ 미식가 타입 X)
-규슈라멘 키오(체인같은데 토마토라멘 맵기3단계로 먹으면 한국의 짬뽕파스타량 비슷한 느낌임 얼큰하고 맛있어)
-하브스 케이크(딸기케잌 존맛 크레이프는 안먹어봄 바나나 안좋아해서)
-Hum&go 푸딩
-모리모리 스시
-가나자와 Aburaya 아부리소바
유명하다는 스시 사시스카사바? 거기도 먹어봣는데 난 걍...그랬어
그리고 이번에 개인적으로 느낀거 하나는 한국이 디저트나 스시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일본에 가야만 먹을수있는 정도의 맛 그정도는 이제 없는거같음(물론 내가 일본에서 엄청 하이엔드 수준의 식사를 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음)
빵으로 유명하다는 빵집도 가봤는데 그냥 엄청나게 특별한건 못 느낌 그냥 빵! 느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