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그냥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고 입장하면 됐었는데 이제는 미리 온라인 사이트에서 표를 예매하고 가야 하더라
주말에만 온라인으로 결제해야 한다고 들었어서 아무 준비 없이 오늘 갔더니 이제 온라인에서만 구매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도착 시간이 9시 좀 넘은 터라 오전 8시거는 구매가 안되고 바로 11시로 넘어가더라
그래서 지금 11시걸로 구매하고 요청을 하면 시간을 앞당겨 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
(그런데 이건 카이로 사는 지인이 아랍어를 해서 찬스를 얻은 거라 다른 경우는 가능할 지 모르겠어)
시간 앞당기는 과정을 기다리는데 주위에 중국 여행객 두 분이 왔더라고... 거기도 온라인으로 표를 구매 안 해서 시도를 하는데
중국 폰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작동을 안 하더라. 홈페이지 찾는 것도 어렵고 하여튼 과정들이 안 넘어가져서 고생을 했는데
얼떨결에 우리가 우리 폰으로 결제까지 해 주게 됐어. 왜냐하면 비자 카드를 놔 두고 오고 현금만 챙겨 오신거야..
하여튼 들어가기 전에 혼란스러웠는데 잘 결제해서 4명이서 들어왔네 이것도 여행의 묘미인가 ㅎㅎ
아침에 좀 일찍 들어간 편이라 쾌적하고 좋더라. 일본에서 많이 도와 줘서 그런지 설명도 아랍어.영어.일본어 이렇게 적혀 있었고
12월 되면 가격 다시 인상한다는 말도 있고 또는 섹션별로 가격을 내야할 수도 있다는 말도 들리더라
외국인 가격으로 성인은 1,450파운드(한화로 4만5천원 정도) .. 학생은 730파운드 (한화로 2만3천원 정도)
사진은 원래 잘 안 찍기도 하고 한데 똥손이라도 몇 장 찍기는 했어..ㅋ



이 두개는 투탕카멘 구역에 있던 건데 금으로 만든 거라서 엄청 반짝거리면서 좋더라 금으로 된 침대도 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