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걱정했던게
가이드가 별로면 어떡하나
그리고 같이 가는 사람들이 별로면 어쩌나
이런 걱정했는데
진짜 가이드도 너무 좋았고
같이 가는 사람들이 총 20명이었는데
시간약속 안지킨 사람이 없음
무조건 다 먼저 와있었어
ㅋㅋㅋ
뒤로 갈수록 더 빨리와있음...피곤하니까..ㅋㅋㅋㅋㅋ
부모님 이제 60 후반이신데
내가 매년 유럽 미국 모시고 다니다가(자유여행)
이집트는 시간도 별로 없고
난이도도 난이돈데
이집트 신화 이런걸 잘 몰라서
설명이 필요할거같아서
처음으로 패키지 했는데
편하긴하다
와 이게
전에는 어디 갔다가
다음장소 갈때 교통편을 계속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어야 했는데
이거는 그냥 가이드의 봉 하나만 따라 다니다가
몇시까지만 오세요
이러면 그냥 사진찍고 놀다가
그시간까지만 오면 되니까
너무 편한거임
20명인데 40인승정도 되는 큰 버스여서
2좌석에 1명씩 앉은것도 한몫함
만족도가 너무 높은거임
아빠 맨날 인구수랑 그런 경제력 이런거 궁금해 하는데
가이드님이 다 대답해주고
너무나 편한것
선택관광도 2개정도 안했는데
뭐라고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
물론 아쉬운것도 많았음
여기선 더 머물고 싶었는데..굳이 이거때문에 이시간을 버린다고? 싶은것도 있었고
그치만 이집트라 그런지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컸어!
야간열차도 부모님 처음 타보시고 너무 재밌다고
이런 경험 또 언제해보냐며 즐거워 하시고 ㅋㅋ
사진 몇개 남기고 갈게!
만족도 최상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