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 썼는데 심심해서 후기 남김
정확히 말하면 55분이었음ㅋ
fsc라 놓쳐도 어떻게든 되겠다 싶고 반쯤 포기한 채로 탔음
국내선-국제선이라 더 포기했음ㅋ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임!!!!
다행히 첫번째 비행기는 지연없이 완전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함!
난 앞줄이라 빨리 내릴 수 있었음
근데 내리고나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내린 국내선 게이트에서 국제선 연결통로를 찾을 수가 없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10분은 낭비함
나는 멘헤라 상태가 되었고 사람도 하도 많아서 직원도 찾을 수가 없는 것임
겨우 찾은 직원한테 물어보니 밖에 나가라고 함
위에 썼듯이 여긴 아르헨티나고 영어를 좀 못 알아들은 것 같았음
근데 여기서 연결통로를 찾으면 더 시간낭비같았음
결국 밖으로 나갔고 일반적인 국제선 게이트?로 들어감 ㅠㅠ
다행히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출국심사가 좀 긴 것임
쪽팔림을 무릅쓰고 우대라인으로 감....
에스빠뇰 모답니다... 관리직원한테 손짓발짓으로 설명함
그리고 심사관한테 왜 연결통로로 안 오고 여기로 왔냐고 강유미 미국 승무원 느낌으로 혼남ㅠㅋㅋㅋㅋ 어쨌든 통과시켜줌
그리고 나는 시간 안에 들어왔고 무사히 연결편을 탈 수 있었다...
짐도 잘 도착했다.....
지금 생각하니 천운이 따른 듯 함 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