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소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비(非) 유럽지역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를 45% 대폭 인상할 예정이라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내년 1월 14일부터 유럽경제지역(EEA)외 국가 방문객의 개인 티켓 가격이 32유로(약 37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보다 약 45% 오른 것이다.
EEA는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를 포함한다.
가이드가 동반하는 단체 방문객은 1인당 28유로(약 32.40달러)를 내야 한다.
박물관 측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연간 1,500만~2,000만 유로(약 1,700만~2,3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수익은 루브르 박물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대화 및 업그레이드 작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했다.
루브르가 입장료를 올릴 경우 베르사유 궁전, 파리의 생트샤펠(Sainte Chapelle), 루아르 계곡의 샹보르 성(Chateau de Chambord) 등 다른 관광 명소에도 유사한 조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ediapen.com/news/view/106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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