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진에어 한 17만원?쯤으로 잡았오 첨 봤을 때는 15였는데 나중에는 21~22까지도 오르더라고.... 중간 가격에 했다고 나름 위안 삼음ㅋㅋㅋㅋㅋ
숙소는 5.4광장 근처에 가성비 느낌인데로 잡음 창문 없는 방이 더 싼데 만원 정도 더 주고 창문으로 했어 근데 짱 넓더라 침대 있고 낮은 책장 같은 거 있고 그 뒤에 소파랑 식탁까지 있었어ㅋㅋㅋ 맥주 즐기기에 아주 굿
5.4광장 레이저 쇼 즐기고 들어오기도 괜찮았고 완샹청까지도 가까워서 만족.... 근데 숙소 사진을 안 찍었네
애기 때 이후로 중국 첨이기도 했고 맥주도 엄청 좋아해서 그냥 가볍게 남들 가는 맛집이나 가고 슬슬 돌아다니기만 하자 하고 다녀 온건데 정말 만족이었음!!!

대홍문제남 라오포지아 루이 다 진짜 맛있더라
양꼬치 한국에서도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딱 알맞게 구워주고 양념을 짭짤하게 해줘서 그런가 개맛있었음..... 또 생각나 꼬치 3개 남겼는데 아깝다 다시 가서 먹고싶음ㅋㅋㅋㅋㅋ
카오위도 진짜 괜찮았음 평소에 생선 자주 안 먹는데 국물 얼큰하고 비린내도 없어서 정말 대만족....
관광은 레이저쇼랑 맥주 박물관 소어산 중산로 정도 간 듯ㅋㅋㅋ 숙소 바로 앞에 지하철 역 있는데 택시비가 워낙 싸니까 잘 안 타게 되더라고 그냥 계속 택시타고 다님
우리나라 추석 연휴 끝나고 중국도 국경절 지났길래 그때 갔어 원래 그정도인지 연휴 뒤라서 그런지 사람 별로 없었어 맛집도 웨이팅 하나도 없어서 어디 들어가면 바로 먹음

날씨도 좋고 진짜 다 좋았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해외여행 이렇게 짧게 간 게 첨이라ㅋㅋㅋㅋ 짐 풀자마자 다시 짐 싸야 했던게 너무 아쉬웠고ㅠㅠㅠㅠ 나중에 좀 더 여유롭게 다시 오고 싶음
그리고 담배 냄새가.... 원래는 담배 피워도 잘 돌아다니는데 가을이라 비염이 좀 올라와서 그런지 중국 담배가 쎈 건지 코가 계속 찡했어ㅋㅋㅋ
어쨌든 가격도 저렴하고 가깝고 여행 난이도도 낮아서 또 갈 생각 있음!!! 알리페이랑 고덕지도만 잘 준비하면 별로 안 어렵더라 중국 다른 도시도 도전해보고 싶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