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서 프리미엄버스 첨타봄 누워서 자면서 출발!
짬뽕순두부먹으러 동화가든갔는데 수요일 휴무인줄모르고ㅠㅠ 옆에 하월당가서먹음 매워보이지만 안매움

근처에서 순두부 젤라또 슥삭 먹음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에 능소화가 예쁨



아르테뮤지엄 별생각없이 비오길래 간건데 음악 조명 영상으로 예술작품들을 만들어 냈더라 너무 좋았다 이번 여행중 두번째 좋았던곳임


갤러리밥스가서 초옥커피먹었는데 한산한 강릉에 여기만 사람많나봐ㅜㅜ
정신없어서 후딱먹고 나옴 사진도 예쁘게 찍고싶었지만 사람에 치여서 딱한장 대충찍음 흔들렸네
근데 맛은있어 왜사람많은지 알겠음 진한커피와 옥수수맛

버스타고 강문해변서 내려서 잠시구경


여기는 숙소앞 경포해수욕장

숙소는 경포해변 앞 브라운도트경포 호텔인데
룸컨디션좋고 혼자쓰기 넘좋았다 1박12만원


저녁은 중앙시장가서 닭강정하고 오징어순대사와서먹음




누룽지 오징어순대가 요물임 매콤한데 맛있어!
다음날 아침 운동겸 강문해변 스벅가서 라떼먹음 8시반쯤갔더니 바다앞자리가 비어있어서 좋았음 3층이구 엘베없다ㅠㅠ

초당커피정미소본점 정미소크림라떼 인절미쑥팥크럼블
디저트가 너무달어ㅜㅜ


강릉선교장은 비가 오락가락 하고 시간이 남길래 가봄
이번 여행의 최고의 장소!
들어갈때 사람 하나두없고 나올때 4-5명봄
내가 갔을땐 비가 잠깐 멈춰서 우산접고 여유롭게 돌아봄
날씨와 녹음 한옥이 미친듯이 어울림
선교장뒤 돌계단을 오르면 수령 수십 수백년은 된 소나무숲이 나오는데 둘레가 다 2~3미터는 넘어보이고 높이도 엄청높아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잎이 빼곡한게 장관임 사진으로 담을수없는 웅장함이있어 꼭가봐
엄청놀랐는데 같이 놀라줄사람이 없어서 아쉬웠다





선교장을나와서 오죽헌걸어가는길에
경포생태저류지를 관통하는 메타세콰이어길 역시 사람하나없다..


근데 너무 힘들어 오죽헌앞에서 안들어가고
중앙시장가서 오징어순대 사가지고 집으로 컴백함
만동제과들러 마늘빵두 구입

오는길은 KTX

청량리 내리니 서울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