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 퐁뇌프 (나폴리탄)
내가 일본 우동 소바 식당 채널;;;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거기서 보고 가고 싶다고 한 가게
함박 나폴리탄 먹었는데 양 작게로 해도 진짜 양 많음
그리고 진짜 케찹맛 많이 나
신바시 들릴 일 있다면 가고, 굳이 찾아갈 정도는..?
그 옆 돼지고기 덮밥인지 거기가 사람 정말 많아
2 오가와 켄 (디저트 가게)
퐁뇌프 옆에 있는데, 할머니들이 엄청 줄 서서 사시길래 수상하다 하면서
구움과자랑 레이즌샌드를 삼
미친 맛이야... 제발... 제발 먹어줘 ㅠㅠ
3 네무로하나마루 긴자점 (회전초밥)
11시 마감인데 7시 반에 가도 당일 웨이팅 마감이라, 포장해서 옴
포장해서 오니까... 감동이 반의 반이 됨.........흑 걍 스시로 갈래
4 시부야 시게쿠니 (크레이프가 유명한 브런치 카페)
유튜브랑 인스타에서 엄청 가는 브런치 가게
9시 오픈 맞춰서 딱 도착하니까 첫타임에 바로 들어감
음식 나오는데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먹는건 10분도 안걸림
햄치즈 토스트? 랑 유명한 크레이프 시켰는데
크레이프 진짜 한입거리................ 양 너무 작아.............. 한장에 버터랑 슈가파우더 뿌리고 1700엔이라니...
맛은 있는데... 흐음... 사진찍은 걸로 됐다 ^^^^
5. 긴자 하치고 (라멘)
오픈런 자신 없어서, 그 힘들다는 테이블체크 예약에 도전함
그 전주 토요일 9시에 열리고 예약 수수료 인당 500엔이나 함... (환불도 안됨...ㅎ)
근데 진짜 맛있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라비올리 트러플 라멘이랑 니쿠고항 시켜서 먹었는데 햐...ㅠㅠㅠㅠㅠㅠ
국물이 진짜 짠데 담백하고 또 담백한데 감칠맛 있음
찐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끝에 김치나 깍두기 먹고 싶긴 했음ㅋㅋㅋ
긴자 갈 일 있으면 꼭 예약 도전하고, 안되면 오픈런 ㄱㄱ 다음 번에 또 가고 싶음
6 우시고로 (야키니꾸)
야키니꾸 오마카세인데...
양이 너무 작아.........코스로 찔끔 나와서 결국엔 배가 불렀는데
보통의 야키니꾸처럼 막 와구와구 먹는 스타일은 아님...
맛은 있는데 흐음 그냥 시부야 아라이야 가자
7 본디카레 (카레)
맛있다!!! 오픈 시간 맞춰서 갔더니 웨이팅 안하고 바로 입장
다른 손님들과 합석하긴 하는데, 먹느라 아무 신경도 안쓰였어
제일 유명한 비프카레 시켰고, 식전에 나오는 감자 조금 먹다가 카레에 조각내서 같이 먹음ㅋㅋ
진보쵸에 간다면 꼭 가봐
8 칸다 브라질 (킷사텐)
킷사텐 가려던 곳 그날 휴무라서 여기 갔는데 너무 좋았음
핸드드립 따뜻한거 먹으니까 그 전에 먹은 본디카레의 기름이 싸악~~~ 내려가는 느낌
금연석, 흡연석 나뉘어져 있음
본디카레 간다면 코스로 가도 넘넘 좋을듯?
9 몬자야끼 고보레야 (몬자야끼)
몬자야끼 첫 도전인데 존맛탱!!!!
블로그나 여기 직원이 다 한목소리로 명란 먹으라고 추천하길래 예,,, 하고 명란 몬자에 소곱창 야끼소바 시켜서 먹음
존맛탱이야ㅑㅑㅑ
예약도 되니까 참고해
10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돈카츠)
몰랐는데 강남 유튜브에 나온 곳이었더라고? 나는 그냥 오픈 맞춰가면 되겠거니... 하고 주말 10시에 갔는데
이미 내앞에 10명 정도 서 있고, 30분 기다림 ㅎㅎ
야끼가츠동 시켰는데 너무 맛있음 밥에 뿌린 소스? 가 진짜 짭쪼롬하니... 계란이랑 계속 호록호록 먹게 됨
돈카츠도 엄청 두께감이 있는데도 부드러움
좀 느끼할 수 있는데 같이 나오는 츠케모노가 잘 잡아주고, 느끼할때 같이 주는 따뜻한 차를 마시면 또 싹 내려감
니혼바시 가면 꼭 가자! 그 근처 카네코한노스케 텐동도 존맛탱임... 여긴 웨이팅 더 미치긴 했는데
11 니혼바시 킷사 스트리머 (킷사텐)
시부야 스트리머 커피에서 하는 킷사텐
커피는 진짜 맛있음 따뜻한 라떼 크으~
근데 디저트는 흐음........? 푸딩이 진짜 안 달고... 맛 없음 일본 친구 말로는 이게 옛날 스타일이래 달달한게 요즘 입맛에 맞게 변형된거고...
그리고 직원이 겁나 불친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에 일하는 게 그렇게 싫었나...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데 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그닥 안가고 싶음 차테이하토우도 그렇고 왤케 다 불친절하지
12 츠지한 무로마치점 (카이센동)
본점은 도전할 생각도 안들어서 무로마치 (니혼바시 코레도 건물 1층) 갔는데
본점만큼은 못한 느낌..? 기분 탓인가
그래도 웨이팅도 덜하고 금방금방 나와서 괜찮음 처음 간 동행은 존맛이라고 함 ㅋㅋ
13 긴자 쿠야 (모나카)
제발... 가주세요..... 흑흑 1-2주 전에 전화로 예약 (몇개짜리 몇개 살거고 며칠에 줍줍할거다~~~) 하면
그날 픽업 가능
진짜 팥을 얼마나 넣었는지 10개짜리 샀는데 묵직함... 아니 무거워
안달고 맛있음!!! 따뜻한 차랑 먹었더니 와... 담에 또 예약해서 픽업할거임
14 신바시 쿠사마쿠라 (킷사텐)
킷사텐인데 조용하고 좋음 핸드드립 커피도 맛있고 직접 만든 케이크도 안달고 맛있음
책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는데 책읽는척... 허세 사진 찍기도 좋음ㅋㅋㅋ
나폴리탄 먹고 싸악 내리러 갔는데 딱이었음! 신바시 갈 때 또 갈 거임!
15 하네다 국내선 디저트들...ㅋㅋㅋㅋㅋ
국내선에서 디저트 사려고 좀 일찍 옴 (2시간 전, 2터는 진짜... 2시간 전에 와도... 시간 빌게이츠 되더라 그날그날 다르지만 대부분 텅임)
1터 국내선에는 뉴욕치즈 있다는데 2터엔 없음... 나 이거 사러 온건데 흑흑...
대신 긴자 웨스트, 아이보리쉬, 버터버틀러 있어서 신나게 삼
긴자 웨스트 리프파이 꼭!!! 사줘 꼭이야
아 국내선이라도 5000엔 이상은 면세 됨
나 진짜 먹기만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