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휴에는 여행가는 거 아니라고 하지만
벌써 추석에 상하이 두 번 다녀온 나...
과감하게 노동절 연휴에 칭다오 도전해봄
결론적으로는 진짜 재밌고 알차게 잘 다녀왔어!!
나는 두번째였고 일행들은 첫 중국!!
일정 정리해보면
*첫째날*
공항 > 불야성/青岛明月·山海间 > 저녁(대홍문제남바베큐/大红门济南烧烤(闽江路店))
*둘째날*
아침(지엔빙/花花食街(颐和国际A座店)) > 점심(루위/炉鱼(青岛万象城店)) > 완샹청 쇼핑
> 은어항/银鱼港 > 중산로(미카엘성당/天主教青岛教区圣弥厄尔主教座堂天主堂)
> 잔교/栈桥景区 > 저녁(메이다얼/美达尔烧烤海鲜家常菜(中山路店))
*셋째날*
이온몰/永旺超市(东部店) > 점심(간탕딤섬/甘棠点心(海信广场店)) > 매너커피/Manner Coffee(青岛海信广场店)
> 소어산/小鱼山 > 대학로/青岛网红/ONE CUP好喝專門店 > 타이동야시장/台东夜市(千川百货店)
> 저녁(삼림해산물/森林海鲜大排档) > 5.4 광장/五四广场五月的风 > 마사지(무씨진공부9호점/武氏真功夫第9店(云霄路店))
*넷째날*
점심(이징후이/怡情荟) >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 완샹청 쇼핑 > 저녁(xiangai)
였고
이제 투머치토커의 후기 시작함..
5/2 금 저녁 5:40 공항 도착
캐리어 들고 디디타고 불야성으로 바로 감
(불야성 근처 홍다오역에서 캐리어 맡아준다는 정보 보고 일정 짠건데
도착해서 확인하니까 이제 인포에서 짐보관서비스 안한대)

진짜 사람이 개많은데.. 캐리어 끌고 1시간 구경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걍 웃겼음.. 대환장파티 속에 이게 중국이지.. 하고 받아들이니까 재밌더라

배고파서 쏸라펀이랑 소세지 사먹고

인어쇼랑 오뚝이공연은 그냥 멀리에서..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대충 봄

엄~청 화려하고 크고 사진도 잘나오고 사람 구경하는 느낌으로
재밌게 구경했어 오히려 사람 적었으면 덜 임팩트 있었을수도..?

다 보고 나오니까 또 앞에서 뭔 불쇼를 하고 있고.. 여기에도 사람 너무 많고...
그래도 신기하고.. 이게 다 공짜라니 싶고..
나와서 디디 잡고 숙소가는데 약간 꿈에서 깬 느낌 ㅋㅋㅋㅋㅋ

체크인하고 지난번에 웨이팅으로 못갔던 대홍문에 꼬치 먹으러!!

셋이서 푸파하고도 남음..
진짜 토하기 직전까지 먹어서 숙소까지 30분 걸어갔어
다음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루이씽커피랑 지엔빙 사서 산책
지엔빙 전에 먹었던 곳 갔는데 거긴 사라지고 다른 점포가 생겼는데 별로라 비추

점심으로는 완샹청 루위 재방문 20분 정도 기다림!
역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농어-마늘맛에 야채 사리 많이많이 추가해줘...
(배추,콩나물,팽이버섯,연근,건두부 추천)
흑당떡 파이황과도 시킴!
완샹청 구경 좀 하고

칭다오역가서 은어항(silverfish road) 구경하기!
탐났던 옷가게 쇼핑백,,,
여기 막 특별한게 있는 건 아닌데 골목 자체가 느좋이랄까.. 성수동 느낌

중산로~미카엘성당까지 구경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음날 가려고했던 잔교를 갔어

근데 진짜루......... 사람이 미친듯이 많음

잔교 걸을 엄두가 안나서 옆 해수욕장에 앉아서 사람구경
(완샹청에서 산 산리오 부적 졸귀지 ㅜㅜ)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자 하고 갔는데 멀리서 보는것보단 걸을만했고 ㅋㅋㅋ

보트도 탔어 15분 타는 거고 1인당 100위안 짜리 탐!!
너무너무 좋았어!! 마침 딱 일몰시간이라 풍경도 예쁘고 ㅜㅜ 재미있었음 추천!!
아마 해 지고는 안하는 거 같아 우리가 마지막 보트였음

저녁으로 마라샹궈 포장해서 메이다얼
메이다얼 웨이팅 미쳤음;; 8시에 갔는데도 한시간 넘게 기다렸어..ㅠ
번호표 받아놓고 마라샹궈를 사올걸 후회함,, 다 식어도 맛있는 마라샹궈와 함께
가지튀김/꿔바로우/바지락볶음/오이탕탕이
가지튀김 미친놈!!!! 여기 파이황과도 맛있어 ㅜㅜ
꿔바로우는 고기가 진짜 얇고 찹쌀보다는 치킨 반죽 느낌이라..흠 걍 그랬어
바지락볶음도 맛있었는데 해감이 완벽하진않음 그래도 ㄱㅊ 꼭 매운맛으로 주문해!!
다 먹고 중산로 산책 좀 하다가 디디 타고 숙소가서 둘째날 마무리

셋째날
11시에 이온몰 가서 마트 쇼핑(피조이 블루베리 꼭 머거)
그리고 근처 해신광장가서 점심으로 간탕 딤섬
웨이팅 없었음

주문 다 끝냈는데 시키지도 않은 에그타르트 6개가 나와서 뭐지? 했는데
서비스 였음 꺄!

딤섬은.. 끝내주게 맛있었어 크고 새우가 가득가득하고.. 알차...
홍미창펀 기대했는데 의외로 샤오마이랑 하가우가 더 존존존맛이였음
쏸차이위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ㅋㅋㅋ
쏸차이(배추) 먹으면 김치 먹는 느낌으로 덜 느끼하게 해줘서 좋았어
카오위도 그렇고 쏸차이위도 그렇고 생선이 다 보들보들 넘 마싯어..

근데 여기가 여행 중 먹은 것 중에 젤 비쌌음! 많이 시키긴했어...
네이버페이로 유니온페이 설정해서 결제하면 20위안 할인해주더라!!
(유니온페이카드 따로 없어도 가능)

배터지게 먹고 같은 쇼핑몰에 있는 매너커피 가서 커피 마시고


소어산 > 대학로 구경
대학로를 내가 지난번에는 입구 원컵카페에서 사진만 찍고 잔교 가느라 몰랐는데
안으로 쭉 들어가면 귀여운 벽화도 많고 소품샵 기념품샵도 많더라!! 여기 넘 좋았어 꼭 가봐

타이동 야시장 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비추천 : 꿔바로우(두군데에서 사먹었는데 다 ㅂㄹ),찹쌀크림어쩌구(슈에메이냥),문어다리구이
추천 : 군밤, 하미과, 망고

삼림해산물에서 저녁! 30분 정도 웨이팅 함
게살덮밥이랑 마라롱샤+도삭면 튀긴땅콩 오이탕탕이 다 짱맛
게살덮밥에 마라롱샤 소스 살짝 얹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여,,?ㅠ

레이저쇼 봐주고
5.4 광장에서만 보지말고
彩虹桥(滨海步行道) > 中国青岛奥帆中心奥运火炬
찍고 걸어가면서 보는거 추천해!!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아

무씨진공부9호점에서 발마사지 받고
위챗으로 미리 예약했어 한국인 많더라 짱 시원

야시장에서 산 간식들이랑 과자랑 칭다오 먹으면서 마지막 밤 마무리
마지막 날!!
12:30에 점심 예약(위챗) 해놔서 체크아웃 시간 꽉채워서 나왔어
짐 맡기고 베이징덕 먹으러 이징후이


여기 진짜.. 꼭 가 넘 맛있고 친절하고 싸고... 안갈이유가 없다
식빵?에하미과에 껍질 올린 거 진짜 넘 맛있구,,,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전병싸먹으니까 존맛인데
동파육도 미쳤어 나 중국에서 동파육,홍소육 네번째였는데 제일 맛있었음 한국보다는 당근 말해뭐함
볶음밥이랑 샐러드도 시켰는데 다 맛있었음 ㅜ_ㅜ
이렇게 먹고 7만원도 안나왔어 말안돼!!!!!

먹고 맥주박물관갔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지난번엔 텅텅 비어있었는데.. 이번엔 줄서서 이동함
그리고 기본 50위안짜리 입장권은 솔드아웃이여서
끝나고 맥주 3캔 주는 100위안짜리 티켓 사서 들어갔더니 좀 비싸긴 함
다 보고 완샹청 가서 Ole 마트에서 쇼핑하고
에그타르트(바오스푸), 치즈버터빵(여행방덬이 추천해준 곳 감! 존맛), 롤케이크(The roll'ing) 사고

후난음식점 xiangai 에서 저녁 먹었엉
여기도 맛있었어!! 적당한 양으로 먹기에 딱 좋음
저녁먹고 숙소가서 짐 챙겨서 디디 타고 공항
이번엔 노동절이고 한국관광객들 많이 보여서 출국 수속 좀 걸리려나? 했는데
역시나 줄 하나 없구요,, 1시간30분 전에 공항 도착했는데 게이트 앞까지 25분 정도 걸린 듯
비행기(산동항공) 39만원
호텔(Haiyi) 1인당 24만원
가서 쓴 돈(쇼핑 빼고) 24만원
총 경비 90만원 정도에 다녀왔고
나 이번 여행은 진짜..
모든 끼니 다 너무 맛있어서
지난 여행보다 더 만족스러운 식도락 여행이라 후기 쓰고싶었음
지난 여행 후기는 이거(자표면 말해줘 식당 비교하라고 넣음)
https://theqoo.net/travel/3484120663
물론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루위 이징후이은 정말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