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만으로 3박4일정도 여행을 다녀올건데
해외여행을 거의 할일이 없어서 인터넷 면세점 쇼핑을 하다보니까
2,000불정도 장바구니에 담겼어...
시계(400정도) 제외하고는 다 화장품인데
섀도우 립스틱 이런 자잘자잘한 것들이 대부분이고
세럼이나 오일이 개당 가격이 좀 나가(350정도)
전체적인 금액에 비해 양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리스트가 관세청으로 자동으로 넘어가서 일정금액 이상인 사람은 무조건 검사를 한다는 말도 있고,
화장품같은거 다 뜯어서 사용하는 파우치나 이런곳에 넣어오면 상관없다. 명품가방 아닌이상 잘 안걸린다는 말도 들어서...
10년만에 여행다녀오는건데 상황을 아예 모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아예 물건을 줄이는게 나을까, 관세 신고를 애초에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명품가방 등이 아니니까 운이 좋기를 기도하는 편이 좋을까?
조언좀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