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후기 : 두더지의 인생을 대리경험 해볼 수 있음
오타루 후기 : 고작 이 개코딱지 동네를 보려고...? (날씨탓 있음)
+오타루 운하 본 소감 : ??????? 개황당 그잡채.. 진심이야..? 이거보러오는거
진심이야...? 개짝네ㅅㅂ 송도 호수공원(센트럴파크 여기 배도 떠다님) 더 예쁨 ㅠ
참고로 날씨 상태
수목금 예보

오타루 가는 날 당일.. 강풍예보 미침
실제로 오타루 날씨 : 비+강풍 -> 우박+초강풍
돌아벌임 얼어디짐
여기가 바로 그 오타루..?
이 동네가 끝인가요...??
초강풍 우박 싸대기 맞으면서 머리 꽝꽝 얼어가며 운하까지 걷는 중
현타옴 몇몇 가게 말고는 딱히 볼게 없는데..
운하는 예쁘겟지...?
아니오!
보자마자 내 눈을 의심함..
개짝고.. 운하... 이것.. 뭐에요...?
송도 센트럴파크 가봐라 더 예쁘다...
보자마자 송도 거기밖에 생각안남(근데 나도 두번가봄;;ㅎㅎㅎ)
배도 떠다녓는데...
진짜 이거 보러 오는거 맞냐며..
우박 싸대기 맞으면서 두시간도 안되서 후다닥 다시 삿포로로 돌아감
삿포로에서는 너무 추워서 최대한 지하로만 다녔는데
막상 든 생각 : 두더지가 된 기분
야외를 거의 나가지 않앗음 나가면 강풍싸대기 맞고 3초맞에 얼어벌임
머리카락이 세탁기 회오리에 휩쓸려 말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음
강풍땜에 앞도 볼 수가 없어서 야외는 포기하고 지하로 다녔는데
이리저리 지하 길을 뚫고 다니는 내 모습이 마치 지하세계에 끌려들어온 두더지의 노비가 된 기분이었음ㅋㅋㅋ
덕분에 추위라도 좀 면해서 다행이라 생각함
삿포로 지하세계 다니면서 쇼핑이나 하고 아이스크림 좀 사먹고
마지막날 오후 늦은 비행기인데 밥만 먹고 부리나케 공항으로 피신감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볼만하다 해서 일찍가기도 했는데
지쳤나요..? 네니오.....
지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면세과자 후다닥 사고 걍 카운터 가서 널부러짐
요약 : 후쿠오카짱!
참고로 나덬은 일본 타지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고
삿포로는 처음이었는데 미친 날씨 탓인지 아주 네가티브 여행을 한 관계로
삿포로는 다시는 쳐다보지 않을 거 같음..
비행기 싸서 다행이다.. 호텔은 좋아서 다행이다..
참고로 내가 간 호텔은 삿포로역에서 지하로 연결되어있고 (근데 존나 미로임)
조식이 잘나온다고 해서 조식을 추가해봤는데
무려 카이센동을 무제한으로 퍼먹을 수 있었음
재료 신선도 미쳣고 호타테 크기 두께 존나 미쳤고(P)
연어알도 하나도 안비리고 존맛
그리고 홋카이도 밀크 아이스크림도 무제한 퍼먹기 가능
나 단순히 이 호텔만 만족한거야.. ㅊㅊ
호텔 그레이스리 삿포로
마지막 억까
돌아오는 날 눈와서 비행기 광광 얼음
디아이싱 한다고 딜레이 거짐 한시간 됨
앞비행기는 결항이었지만 내 비행기는 무사히 떠서 돌아온 것에 만족합니다...
다시는 겨울도시 안간다
+ 그리고 일부러 비수기에 간게 맞음!! 일부러 비수기를 고름.. 눈 싫어서 눈 좀 안올때, 비행기 쌀때..
그래서 눈 안올때라 비에이 투어를 안한거고 그럼 삿포로 시내에만 있긴 그러니까 간김에 오타루라도 한번 둘러볼까~ 하고 간거임^^
일부러 비수기에 간건데 날씨가 저지랄 할 줄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