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너무 빡쳐서 한명이랑 손절함.
한명은 숙소, 비행기 예약하고
한명은 입장권이나 각종 티켓, 이심등을 예약함.
근데 저 손절친구는 진심 암것도 한게 없어
먹고싶은거 찾아서 저장해놓으래도 안하고
그냥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가서 지도한번 보지도 않고 나랑 다른 친구는 계속 지도보고
음식점이나 간식도 다 저 손절친구가 먹규싶다고 한데 간거거든
근데 본인이 찾아갈 생각도 하나도 안해.
여행다니면서 나랑 다른친구는 그녕 아 여긴 이런나라구나
재밌네 이러는데 혼자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뭐만하몀
겁나 싫은티내고 사진찍어 달래도 개 싫은티 내고
내가 배터리 없어서 입장권 사진좀 찍어서 보관해달라니까
것도 싫은티 팍팍내면서 배터리 왜 안챙기냐고 지랄지랄
그럼 자기도 지도보고 참여를 좀 하던가...
수화물도 추가 하나만햐서 거기에 정리하기류 했는데
지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귀국하고나서 내껀데 자기꺼라고 다 가져감.
너무 당당하게 굴어서 내 캐리어에 있었나 싶었는데 아니더라도?
집에와서 없어서 말하니까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 없고
짐체크 제대로 못한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해서 진심 오만정 털림.
지도도 안보고, 물어보는것도 못하고, 음식주문도 안하고
짐도 자기것만 챙김 지꺼 남은건 우리가 챙기는데 당연한거고
자기사 실수한건 그래되고 우리가 그러는건 겁나 싫은티 내더라고.
공감되지도 않는 불만 계속듣느라 감정소모만 겁나함.
근데 더 화난게 이 손절친구랑 다른친구랑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건 또 자기가 다 찾아보규 이거먹자 저거먹자 이러고 있어서
더 화남... 내가 뭐 해외가자고 바지가랑이 붙잡은것도 아닌데
이럴꺼면 왜 같이간건지 모르겠음.
암튼 그냥 앞으로 잘 안보려고 ...
진심 여러사람이랑 다녀봤는데 이런적은 처음인듯
보통 아 그래도 재미있었다~ 담에 또가야지 이랬는데
내돈주고 이렇게 빡친여행은 또 처음이네
거의 시녀노릇하러 여행간격이었다.
본인은 겁나 편하게 다녀서 좋았는지 다음여행 말하더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