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안 갔고, 나포함 친구 3명 여행. 3월 초반 목~일 이렇게 3박4일로 감
💸환율(2025년 3월 기준)
•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는 대충> 홍콩달러×200 하면 계산하기 쉬움. 예로 들어 50홍딸이면 50×200해서, 한화 약 10,000원 정도.
• 물가는 비슷하긴 한거 같은데, 체감상 a+2~4,000원 정도 더 비싼 느낌?
• ※글고 홍콩은 지폐 회사가 3개인데, 회사마다 지폐 디자인이 다 다름. 나같은 경우는 100홍딸로만 환전했는데, 그림이 총 6개인가 나옴. 쨋든 디자인이 다 다르다고 해서 당황 ㄴㄴ (당연히 홍콩에서 모두 쓸 수 있음)
🔠언어(CHAT Gpt 사용불가)
•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 등등에서 유명한 식당은 대부분 영어 메뉴판이 있음. 근데 그냥 골목, 현지인들이 가는데는 당연히 한자 메뉴판 밖에 없어서 미리 알아보거나 번역기 쓰기!
• CHAT Gpt로 번역하려고 했는데 접속불가라서 파파고 씀! 현지인들이 파파고 번역 보면 한 번에 잘 이해 못해서, 정확도는 좀 떨어지는거 같음ㅠㅠ 미리 번역할 말 챗지피티로 번역해서 저장하는거 추천 (※지피티한테 그냥 중국어 말고 홍콩에서 쓰는 광동어로 번역해달라고 하기)
• 우리랑 영어 발음이 달라서 콩글리쉬로 말하면 잘 못 알아들으심ㅋㅋ 글고 부모님 세대는 영어를 잘 못 하셔서 걍 바로 번역해서 보여드리는게 나음
🌤날씨(2025년 3월 초 날씨 기준)
• 해 안 보이고 구름이 많이 낀 12~14°C ➡️ 쌀쌀했음. 해떨어지면 더 춥고;; 글고 비까지 온다? 진짜 개추울수도... 날씨 잘 보고 약간 두꺼운 외투 챙겨ㅠ 혹시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이면 꼭 챙겨!!
• 구름 없고 해 쨍쨍 18°C ➡️ 걷다가 보면 좀 더워서 반팔이나 얇은 가디건 챙기는거 추천(왜냐하면 백화점 이런데는 냉방 때문에 추울수도 있음) 근데 18°C 여도 해지면 쌀쌀함. 특히 저녁 이후 빅토리아피크는 개추움 겉옷 필수!!
• 일기예보는 믿지 말자...비가 내리다가 안 온다고 했을 때는 대부분 안 그치고 계속 오더라...
🚕교통
• 택시비 비싼 편 같음. 근데 3,4명이 뿜빠이하면 가격이 은근 괜찮아서 3,4명이서 적당한 거리를 가끔 타는거면 추천!
• 트램이 구글맵에서 알려준 정류장대로 안 설 수도 있음. 지나쳤을땐 당황하지 말고 바로 다음 역에서 내리기 (왜 그런진 아직도 모르겠..아마 노선이나 회사마다 서는 정류장이 다른가 봄??)
• 버스는 2층에 타는게 좋은듯? 보이는 풍경이 더 예쁩니다요
• (페리 말고)침사추에서 셩완이나 센트럴 가는 배는 티켓을 따로 안 사고 걍 옥토퍼스 카드 찍고 들어가면 됨. 가격은 6.5홍딸
+ 아 택시 3번 탔는데 진짜 운전이 거칠엌ㅋㅋㅋ 내가 여행자보험 안들은걸 아신건가ㅋㅋㅋ 내일이 없는거 마냥 운전해서 좀 무서웠음ㅋㅋㅋ
🛒쇼핑(쇼핑에 관심 없는 사람이 보는걸 추천하는 팁)
• 1881 헤리티지는 내부에 볼 게 아예 없음. 겉이 되게 예뻐서 걍 사진 찍고 후딱 이동하는거 추천
• 하버시티 쇼핑몰 존.나.커. 그냐 큰게 아니고 미치도록 큼. 엥 저기서부터 저기까지라고? 할 정도로 개커. 잠실 롯데타워몰 규모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됨;; 이케아 5개 합쳐 둔거 같아. 지금보니까 가로가 거의 700m네 미친 건물...명품이나 쇼핑에 관심 없는 사람은 절대로 일정에 넣지마ㅠㅠㅠ 명품 살 예정인 사람도 그냥 다른 백화점 가서 사 제발~~~걍 겉에만 보는거 추천... 구역이 4개인가 5개로 나눠져 있고 내부도 개복잡해서 가게 찾는것도 헬임. 아니면 딱 뭘 살지 확실하게 정해두거나 구글지도로 길을 잘 알아보고 가. 여기서만 파는거 아니면 다른데서 사고. 너무나도 커서 여기서 쇼핑하는건 진심 시간낭비 체력낭비. (혹시 아이 있는 분은 그냥 토이저러스만 가는거 추천. 그쪽 구역은 식당도 많음)
• 차라리 침사추이 시계탑 옆에 있는 K11 MUSEA를 가세여. 여기도 어지간한 명품관 다 있음. 레고랜드랑 케이스티파이도 있엉
🛏호텔
• 난방이 진짜 안됨...밤에 추움ㅠ 꼭 따숩게 입고 자고 너무 추우면 일단 로비에 문의해봐
• 엘레베이터 작아서 체크인, 체크아웃 등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기다려야 될 수도
🎡디즈니(평일 금요일 기준)
• 내가 간 날은 평일에다 비와서 그런가 사람 별로 없었음 (동생왈 테무디즈니랜드 같다고.... 공허한 느낌이긴 함ㅋㅋ) 도쿄디즈니씨도 가봤는데, 거기 보단 훨 나음. 사람 많은 곳 기빨려서...홍콩도 나쁘지 않음. 그래서 놀이기구 기본 대기 5분~30분임ㅋㅋㅋ
• 오픈런 안해도 될듯? 근데 불꽃놀이랑 공연 2개 이상 보고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싶은 분은 오픈부터 폐장까지 있는걸 권장
• 햄버거 맛 그냥 그럼. 아마 식당 전부 그럴듯. 우리가 아는맛
• 라이언킹이랑 미키의 신비한책? 공연 이거 2개는 꼭봐!!!! 너무 재밌고 예쁘고 큰돈 줬는데 뮤지컬까지 보니 뽕뽑은 느낌 (※좋은 자리 앉으려면 최소30분전 대기 필수. 너무 앞자리보단 앞에서 4,5번째줄이 전체적으로 잘 보여서 좋음)
• 불꽃놀이 30분전에 갔는데 벌써 사람들 그득가득... 1시간 전에 대기 갈겨야될듯ㅠ(불꽃놀이 볼 사람은 7시에 시작하는 공연은 피하기...)
🌃 야경
• 빅토리아피크 사진 찍어주는데 여유 있으면 추천.한화 약 3만원. 셀카 자주 찍는분들 추천. 왜냐면 사람이 개박터져서 사진이 예쁘게 잘 안나옴. 안개나 미세먼지, 트램, 택시, 버스 줄 미쳤음;; 9시쯤 내려가니 대기줄 싹 빠짐(피곤하신 분들 걍 택시타고 내려가세요)
• 침사추이 야경은 밤도 예쁘지만 날 좋을때, 푸를 때가 개취더 예쁜듯?
🍴식당&디저트(이건 너무 개인의 취향이니 걍 보기만 해줭)
• 침차이키-완탕면 덜 익힌 면 식감. 국물도 요상...같이 간 일행은 그 안에 들은 새우딤섬은 맛있다고 극찬
• 에그타르트는 타이청보단 베이크하우스가 더 맛있었음
• 음식값과 별도로 자릿세, 세팅비 받는 가게가 있음. 계산 전에 미리 계산서 달라고 하셈
• 제니쿠키 맛있긴 한데 유명세에 비해 걍 평범한 맛. 마카다미아도 걍 그랬어ㅋㅋㅋ 이걸 위해 오픈런 한다고...?? 오후 3시쯤인가 재입고 되는걸로 아는데 개널널했음. 5개만 사도 거의 10만원 띠용떼용. 틴케이스 값인가...걍 기념으로 2,3개만 사는게 어떨가 싶음...근데 식감은 진짜 부드럽더라 모래같음
• 기화병가 에그롤 전부 아는맛, 그래도 개취 제니쿠키보단 맛있었음!
• 과자 중에는 판다쿠키 초코맛 맛있었음
• IFC몰 정두 제발 가지마. 당신의 561달러를 아끼십시오.
• TEA MOMENT 피치오렌지주스 맛있음. 에그렛인가? 쨋든 아이스크림+에그렛(홍콩와플) 존맛탱
• 베이징덕 맛집 Lao Zhang Gui Dongbei Restaurant 라오장 궤이 동베이? 여기는 마파두부가 개미친넘. 마라향 나는데 이게 진짜 마파두부인가 했음. 베이징덕도 맛 괜찮았음. 칠리새우는 걍 그럼 그래서 비추. 볶음밥도 딱 기름에 볶은 밥 맛. 근데 마파두부만 먹으면 짤 수도 있으니 같이 시켜서 비벼드세오
• 물이 생각보다 비쌈. 글고 탄산음료가 더 저렴해너, 물보다 음료수를 더 자주 마시게 됨ㅠㅠ
• 길거리에 바꾸이벌레 있다고 들었는데 한마리도 못봄 거리도 깨끗했음
• 바보같이 딤섬을 못 먹음. 공항에 있는 제이드 크리스탈인가 출국하기 전에 먹었는데, 개최악 냄새나더라...
아 그리고 틱톡 안됨ㅠㅠ 카톡, 유튜브, 인스타, 트위터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