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갈때마다 엄마랑 항상 같이가서 일정 중 2군데정도는 엄마 취향에 맞는 곳을 넣는데 혹시 엄마랑 같이 가는 덬들 참고하라고!

일단 우리 엄마는 4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 아줌마야ㅋㅋㅋㅋ

1.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엄마가 시장 분위기 나는 곳 없냐고 해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갔는데 그렇게 한국 재래시장 분위기는 아니지만 적당히 시장 분위기 나서 괜찮았대

2. 세계무역센터 야경
요즘은 많이 유명해졌지만 모리타워랑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타워인데 모리타워보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엄마의 도쿄 베스트야! 도쿄타워 강추ㅠㅠㅠㅠ

3. 요코하마 코스모클락 야경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일부로 시스루칸 탔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야경이 이뻤대ㅋㅋㅋㅋ 사실 이거 세카무즈 로케지라서 간건데 엄마가 더 좋아했던!!

4. 시부야 라이프 마트(ㅋㅋㅋㅋ)
시부야에 있는데 갑자기 과일먹고 싶다고+일본 마트 구경 겸 해서 갔는데 어디였지... NHK에 있다가 마트까지 걸어간거라 무척 힘들었어! 거의 2kmㅋㅋㅋ 내 기억으로는 모토무라 규카츠 있는 곳에서 좀 더 가면 있었는데 꽤 크더라고ㅎㅎㅎ 시나가와 이온몰까지 가기엔 멀어서 여기 온건데 나도 재밌었어ㅋㅋㅋ

5. 다이소 투어...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엄마의 눈을 끈 다이소... 2시간동안 다이소에서 쇼핑하고 계산하는데 카드 안됨ㅋㅋㅋㅋ 거의 여기서 1만5천엔 썼나?ㅋㅋㅋ 간신히 계산하고 현금서비스 받으면 되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이버시티에도 다이소 있는거 찾아서 여기에서도 똑같이 쇼핑! 쓸만한거 많이 있더라ㅋㅋ

내년 1월 예정된 여행은 시나가와 이온몰, 쓰키지 시장, 다이소 투어를 또 갈예정ㅋㅋㅋ
그냥 생각나서 써본거고 어디까지 ※우리엄마기준※이니까 참고만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