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간거였는데
1. 해리포터갔을때 자꾸 혼자냐고물어봄
첨에 몇명이냐 해서 히토리 하면서 손가락으로 1했는데 계속 몇명이야? 그러면서 뒤에 고등학생들보고 얘 너네 일행아니야? 이러는데 알아들었으면서 일부러 계속 묻는 느낌을 받음ㅜ
2. 버스기사아저씨가 ㄹㅇ윽박지름
하코네에서 패스끊어서가는데 중간에 어디들렸다가 갈아탔는데 그 버스는 패스대상이 아니었나봐 그럼 그냥ic카드나 현금내라하면되잖아 근데ㄹㅇ버스타는데서 나 계속 세워두고 일본어로 소리존나지름 그거안된다고!!회사가다르다고 말못알아들어??(길었는데 일본어 초딩수준이라 이정도만알아들음) 사람들 다 쳐다보고 존나 수치스럽고 화났음..ㅠ 그래서 내가 그럼ic카드로 되니? 일본어로 했더니 그제서야ㅇㅇ 해서 찍고탐ㅅㅂ 근데 더 빡치는건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서양남자탔는데 그사람도 똑같이 패스냄 근데 그땐 빵긋웃으면서 "영어로"설명함 시발 나한테는 일본어로 소리존나지르더니ㅋㅋ이게 막날이라 그런지 내 안에서 도쿄이미지 나락감
3. 신주쿠역에서 출구물었는데 무시당함
워낙 출구가 많아서 좀 헤맸는데 백화점가드?같은 정복입은사람한테 일본어로 물었는데 한숨 크게 쉬더니 고개까딱하고 가버림ㅋㅋ(물론 어떤 일반인아저씨는 친절하게 알려줬음^^)
이거말고도 짜잘하게 무시당한거 너무 많아서 도쿄볼건많았는데 학을 뗐다 진짜... 일반화하고싶지않지만 강강약약 심하다고 여기게 되어버림..ㅎㅎ
가장 친절했던 분은 숙소카운터지나갈때 초콜릿 준 외국인직원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