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60대 부모님 모시고 가도 우리 부모님은 잘 걷고 잘 드셔서 이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나이대가 비슷한 직장 동료들이랑 이번에 일본 여행 갔다가 체력이 너무 차이나서 관광 위주의 여행은 같이 못 가겠다고 느낌ㅋㅋㅋㅋㅋ
나는 먹는 것도 더 먹어보고 싶고, 더 가서 구경도 하고 싶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괜찮은데
체력 정도가 안 맞으니 계속 약한 사람에게 맞춰서 쉬어줘야 해ㅋㅋㅋㅋ
배려야 해줄 수 있는데 나는 그냥 마음이 초조해지더라 ㅇㅇ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쇼핑이나 관광 위주, 장거리 여행 위주를 젊을 때 다니고
난 휴양지나 가까운 동남아는 나이 들어 가려고 잘 안 가는데
이 친구들과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휴양지로 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