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파랑색 열차! 그렇지만 안에 들어가니 방이 좀 비좁게 느껴졌어. 얼른 짐 정리를 마치고 식당칸에서 샌드위치, 과일을 먹고 침대에 기대 휴식 또 휴식
2인실, 3인실은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이 개별로 있어서 좋음
(1일차) 4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남원에서 하차
70명 정도 같이 여행한 터라 관광버스 2대로 나눠 타고 일단 점심부터 먹으러 갔어
갈치와 간장게장... 난 게장을 안좋아해서 엄마가 내 것까지 먹었음 ㅋㅋㅋ
광한루에서 해설사님 설명 들으며 사진 좀 찍고 김병종 미술관에 가서 작품 감상
미술관 1층 카페 자몽에이드 맛있더라🙄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순천으로 이동!
순천만 습지 입구쪽에서 조금 돌아보고, 국가정원에서 야경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식물원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감
장어구이집... 장어도 괜찮은데 밑반찬들이 다 맛있었어. 내 원픽!!
해랑열차가 순천역에 와있었고 탑승해 휴식 및 취침
휴게칸에서 공연 및 파티가 있었는데 씻고 그냥 쉬고 싶어서 우리 가족은 안갔어
(2일차) 눈을 떠보니 내 몸이 부산에 와 있더라
일단 근처 ㅎㅎ리조트로 이동해 조식뷔페를 먹고 사우나를 할 수 있게 해줌
송도 케이블카를 타보고 점심 먹으러 갔음 ㅋㅋㅋ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고, 이제 경주로 이동 (여행 땐 전부 관광버스 타고 다님)
해설사님 해설 들으며 천마총 관람했고, 눈이 많이 오면 박물관 가려고 했다는데 날씨가 다행히 괜찮아 동궁과 월지 방문해 사진을 찍었어.
저녁은 한정식
2일차 쯤 되니 기차에서 자는 것도 익숙해지더라. 투어하고 객실로 들어가면 넘 편함
(3일차) 갑자기 날씨 넘 추워짐 ㅠㅠㅠㅠ
그래두 정동진에서 일출 잘 보고, 근처 호텔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어.
온천 사우나를 혼자 하고 온 동생은 피부가 매끈해져 있더라. 나랑 엄마는 망상 해수욕장 보며 휴식
마지막 관광코스 무릉계곡과 삼화사 구경을 마치고, 태백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음
태백역에서 서울역으로 돌아올 때도 빵, 케잌, 과일을 너무 먹어서 체중계 올라가는 게 무서움😂
그야말로 먹방여행!!
엄마 만족도가 최상이라 또 가고 싶으시다고 해서 내년쯤 다시 갈거임
그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