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삼.
그래서 둘이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거 참 좋아함.
작년말부터 엄마가 직장을 쉬게되심.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우리도 평일에 여행가보자!
그럼 조금이라도 싸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해외여행 2곳 예약해두고
국내여행도 쫌쫌다리로 생각해둠.
그전까지는 엄마가 연차가 없는 직종이라
평일에 어디 가는거 자체가 무리였거든 ㅠㅠ
내가 연차쓰고 가면 되겠다 해서 신나있었는데....
회사가 바빠짐.
너무 바빠짐.
기약없이 바쁨.
최소 대선은 끝나야할듯
비행기 호텔 다 취소함
그럼 빨라야 5월이라는 소리인데....
그때까지 연차가 금지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차만 금지?
여기서 더 바빠지면 주 7일 시작임ㅎㅎ
물론 연차 금지인 만큼 해 넘어가면 연차수당을 줌.
근데 나는 엄마와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에는 내가 더위를 너무 타서
어딜 가질 않는데,
날 좋은날 아무대도 못가고 보낼것 같아서
많이 슬픔 ㅠㅠ
그냥 안가는 만큼 돈이 모이기를 바랄뿐이야 ㅋㅋ
그럼 추석때 돈 써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