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곳
영국 브라인튼 세븐 시스터즈: 여름에 갔는데 날씨가 넘 좋아서 아름다웠음
덴마크 루이지애나 미술관: 가을에 갔는데 날씨가 화창해서 낙엽과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가 안 잊혀짐
핀란드 무민랜드: 여름에 갔는데 햇빛아래 바다 산책로+무민하우스 색감이 너무 예뻤음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랑 베르겐: 맑은 날이 잘 없는데 화창해서 풍경이 잘 보였음
이탈리아 로마: 겨울에 갔는데 나 살던곳보다 너무 따뜻한데 사람도 안 많아서 좋았음(비수기때 감)
별로였던 곳
프랑스 파리: 겨울에 갔는데 칙칙하고 비오고 바람 불어서 파리 로망 싹 사라짐. 여름에 가면 다른가. 극비수기라 사람 많이 없어서 미술작품 보는건 편하긴 했음
스페인 바르셀로나 톨레도: 추운 나라 살때 여름에 간게 문제였음. 한국에서 온 일행은 ㄱㅊ해 했는데 우리 가족은 넘 힘들었다. 톨레도는 더위 먹었는데 그늘조차 거의 없어서 풍경이 기억이 안 남. 심지어 한국에서 온 일행이 거하게 소매치기 당할뻔해서 초반부터 힘들었음. 마드리드는 프라도 미술관만 가서 오히려 기억이 좋음. 여기도 지금 가면 ㄱㅊ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