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내가 뭔가 당황하거나 위기상황일 때 항상 도움 받아서..??
바로 직전 여행에서도, 공항 화장실에 폰 두고 나왔다가 10분 뒤에 눈치 채서
가지러 막 급하게 뛰어 갔는데
그 앞에서 한국인 단체 여행객들이 휴대폰 하나 들고 주인 찾고 있더라ㅠㅠ..
내가 막 뛰어오니 "아가씨 휴대폰?!!!" 이러면서, 챙겨주는데 따뜻..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인기맛집갓는데, 여기 웨이팅이 이상해가지고
자리 나면 눈치껏 앉아야햇는데,
한국인 모녀가 나한테 바로 "아가씨 여기루 와요! 우리 곧 가요!" 이러면서 앉혀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