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1n년 전에 이틀정도씩 가보긴했는데
베네치아는 사실 뭐 보고다녔는지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엄청 낭만적이고 행복했던 순간이 있어서 여태 한 여행 통틀어서도 가장 좋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아있고
피렌체는 일정내내 비오고 가는 길에 기차 놓쳐서 예약한 우피치도 못가고 미켈란젤로 언덕도 못가고 동행도 잘못만나서 기분잡치고 조토의 종탑 갔던 것만 기억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들이 피렌체 너무 좋다 할때 공감을 못함 ㅠㅠㅋㅋㅋ
일정상 이번에 둘중 하나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망한 피렌체 다시 가서 좋은 기억만들까
좋았던 베네치아 다시 가서 옛기억 살려볼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