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씨
다행히도 비가 거의 안왔어 구름 가득 흐림과 맑음의 반복
예류 바람 미쳤고 스펀에선 비가 왔음
2. 추워ㅠ
반팔부터 니트, 경량패딩 다 가져 갔는데
반팔 입을 일 전혀 없었고 (현지에는 반팔도 있음)
난 맨날 패딩입고 목도리함 낮에 해나면 잠깐 외투 벗을 정도
호텔이 너무 추웠어 호텔 공기 자체가 차고 침대도 온기가 전혀 없어서
핫팩 챙기는 거 왕추천
(편의점/왓슨스에 낱개 거의 10개 묶음으로 파니 참고)
결국 감기 엔딩 감기 진짜 독함
(감기약은 왓슨스에도 팔아서 거기서 삼)
3. 공기가 너무 안 좋아
마스크 하는 걸 추천함
한국와서 드디어 숨쉬는 것 같다고 생각함
진짜 매연에 길거리 담배 냄새로 너무 고통받음
4. 이지카드
귀여운 거 사려면 편의점을 꽤 돌아다녀야 한다
5. 편의점에 파는 차예단(달걀) 맛있다
민트색 푸딩이 진짜 맛있다
그 외에는.. 아종면선 곱창국수 제일 맛있게 먹음
버블티는 생각보다 그냥 무난했는데 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차 많이 마실 수 있어서 그건 좋았어
6. 번화가는 진짜 밤에도 사람 많음
야시장은 여기저기 갈 필요는 없는 듯!
7. 제일 좋았던 곳은 단수이
8. 벌레는 거의 못 봄
첫 대만여행이었고 감기로 여행이 많이 힘들었지만
혼여로도 좋은 것 같아! 버스투어도 추천하고.(주말/공휴일은 비추)
지하철 잘 되어 있어서 이동하기 좋았음
다들 친절하대서 ^-^ 이런걸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
호텔이건 상인이건 다들 일이 많아서 지쳐보였고
뭔가 빨리빨리 일처리 해야하는 느낌이 강했음ㅠㅠㅋ
영어/중국어 못하는데 짧은 영어/한국어 메뉴로 불편함 없음
커피누가크래커 더 살걸 아쉬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