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이렇게 갔었고
이번에 도쿄 처음가봤는데 도쿄가 제일 좋았어..
뭔가 도시가 생각보다 낭만적이었어
특히 우에노 근처 동네 예뻤고
신주쿠는 아침엔 텅 비어있다가
주말 저녁엔 엄청 붐비고
그런 상반된 느낌도 좋았고
근처에 야키토리 거리(?) 같은 곳
불편할거같은데 막상 들어가면 편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소박한데 대도시.. 좋았어ㅠ
하루는 하코네 가마쿠라 투어했는데
해변이 약간 영화 세트장처럼
현실감없으면서도 엄청 광대하고..
한국의 바다는 부산 통영 목포 제주 강릉 가봤는데
가마쿠라 해변은 그 어디와도 다른 느낌의 바다였어
아 무엇보다 4일내내 가을날씨처럼 맑고 깨끗했던 것도
한 몫 했다.
도쿄 좋네.. 다음에 또 가고싶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