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도 함박눈을 맞을 수 있다니!
안에 히트텍 입고 핫팩 들고 돌아다녔더니
생각보다는 별로 안추웠어 (추위 많이 탐)
다만 신발.. 방수되는거 들고 가는게 좋을듯 ㅠㅠ
나는 그냥 운동화 신고 가서 완전 젖었고
엄마는 고어텍스 등산화?라 하나도 안젖었대
제설된 길이 물 웅덩이처럼 많이 패여있어 ㅜㅜ
그리고 오도리공원에서 크리스마스마켓? 같은거 하는데
사람에 치여서 대충 보다가 빠져나왔다 ㅠㅠ
그리고 오후 4시 30분이면 세상 컴컴해져서 충격
암튼 비수기인데도 만족스러운 삿포로였어 ㅋㅋ
++ 약간 길이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신발 젖기 딱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