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합병으로 마일리지 정책 어떻게 될지 모르고 코로나로 유예 기간 가졌던 마일리지가 소멸 된다는 노티들을 받으면서
비지니스 티켓팅 쌍욕 나오는 상황 다들 알겠지만 마일리지 사용은 비지니스 티켓팅이 가성비 갑
어제 회사분과 식사 하면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거 일종의 컨설팅 해준다며 1시간에 4만원 받는 놈들도 있다해서
(그분 남편이 돈 주고 들었다고;; 물론 티켓팅 못함)
2주 삽질하고 지난 일요일, 오늘 편도 두번 성공한 후기 푼다.
1. 마일리지 티켓은 361일 전 오전 9시에 예매 열림 때문에 인기 노선은 편도 2번 티켓팅 해야함
이 경우 왕복 티켓팅 보다 세금이 좀 더 붙는다. (바르셀로나 기준 약 20만원 차이)
하지만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티켓팅 하려면 현재로선 다른 대안이 거의 없음
2. 미리 1588-8000번으로 전화해서 목적지 운항이 언제 있는지 알아 볼 것. 바르셀로나는 화, 목, 토 취항
3. 1번으로 돌아가 언제 예약이 가능한지 체크 하고 8시 50분에 홈페이지 미리 로그인 해두기. 참고로 난 PC로 했다.
4. 마일리지 항공 예매 들어가서 정보 입력 후 조회. 9시 오픈이라 좌석은 없지만 날짜 선택은 미리 가능하니 조회 한 번 해두고 대기(8시 57분쯤 하면 됨)
4. kr.piliapp.com/time/ 인터넷 시계 기준 8시 59분 58초에 다시 검색하기
5. 티켓 보이면 재빨리 예매 할 것. 사전에 예매 가능한 이코노미 티켓으로 결재 직전 까지 시뮬레이션 꼭 해볼 것
티켓 선택해서 들어가면 탑승자 확인과 약관 동의 위해서 클릭해야 할 곳들이 있는데 미리 체크해두고 재빠르게 클릭할 수 있게 해둬
난 크롬 기준 50%까지 배율 낮춰서 한 페이지에 확 다 들어오게 만들고 탁탁 클릭해서 바로 넘김
결재는 네이버 페이로 했는데 처음엔 팝업 해제가 안되어 있어서 결재창 안 떠서 놓쳤음. 그러니 아무 티켓으로나 미리 시뮬레이션 꼭 해서 세팅해둬
마지막으로 일정 중 편도만 티켓팅 성공 했다면 아시아나에 연락해서 원하는 일정 대기 걸어두면 된다고 안내 받음.
대기 되어 왕복 티켓으로 변경하게 되면 수수료3만원이라지만 그게 어디야. 편도 2번 보다 세금도 훨씬 싸다.
편도 2번 티켓팅 한 건 이미 발권이 된거라 왕복으로 합칠 수 없다고 안내 받았으니 참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