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서 버스로 한시간 거리고
평지!(관광 코스 중에 산에 가는 것도 있지만 제끼면 그만)
무엇보다 온천수가 넘 좋음
유황아니라 냄새도 안나고
개인적으로 일본갔을 때보다 물이 더 잘맞았고
실제로 일본인들도 온천호텔에 많이 오더라고(한국인 거의 못봄)
숙박도 되고, 가족탕 대실도 됨!
그리고 온천공원에 발만 담그는 족욕탕도 있긴함
차타고 좀 더 가면 온천수에 달걀이랑 이것저것 삶아먹는 곳도 있고
카발란 위스키 공장도 있고
인공적으로 조성한 전통문화지구(여기는 외진대 택시가 너무 안잡힘)
바다로 나가면 배타고 돌고래 보는 투어도 있음(난 안함)
이슌시엔 빵도 괜찮고 파가 특산품이라 파전병 맛있어
단점은 관광스팟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서 도보로 다니기는 불가능한대 대중교통도 자주 없었음(작년 상반기)
그리고 참 시골이야.. 밤에 뭐 할게 없음😂
그래도 타이베이 더 이상 할게 없는데
본인이 목욕 마니아거나 부모님이 온천 좋아하시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아!
나덬은 겨울되면 피딱지 질만큼 극악건성인데 1박2일만에 보들보들해졌다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