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 좋은게 아니고 그 여유와 일터에서 멀어짐을 사랑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
여기서 여행가서 돈 쓰는 것처럼 살면 그만큼 즐겁다는 말도 있잖아
내가 일상을 사는 이 도시도 진짜 아름다운데 여긴 하루 하루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사느라 내가 느낀 삶의 상처가 고통이 너무 많아서 그걸 느낄 여유가 없음 이곳도 진짜 아름다운데..
여행자의 시선으로 봐야만 좋다는걸 느낀다는게 난 가끔 아쉬워
난 그래서 내가 평생 살아온 여기를 한번씩 여행자로 처음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그럼 나는 어디를 가장 좋아할까 그런 상상하면 좀 재밌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