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해외 미술관 관람 꿈을 위해 아주 내성적인 가족이 움직이는 여행이야ㅠ
숙소는 하마마쓰초와 다이몬 사이!
조용하고 소소한걸 좋아하는 가족이 도쿄라니... 난 벌써 머리아프다ㅜ
<1일차_오전 10시 도착>
네즈미술관(무조건) - 국립신미술관 (전시 관람x)
롯폰기 미드타운 (츠지한 or 마루야혼텐 에서 식사), 구경
모리미술관(전시관람, 모리타워)
--------> 사실 이 날 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도착하자마자 미술관가자하셔서 근처에 있는걸로 묶었거든...?
신미술관은 전시안보고 미술관 자체를 가보고 싶다하셔서ㅠ
<2일차>
국립서양미술관(무조건) - 우에노공원 / 점심 -> 야네센 구경 -> 긴자 (저녁)
--------> 서양미술관을 정말 가보고싶어하셔서 여기를 메인으로 잡은 일정, 우에노공원이 크기도 하고 느긋하게 볼 생각하면
이 근처에서 밥먹구 긴자로 넘어가서 소소하게 아이쇼핑하구 저녁먹구 숙소쪽으로 돌아가면 되지않을까.... 도쿄타워를 끼어넣어야하나?
<3일차>
근교 (기타가마쿠라_엔가쿠치, 메이게츠인 / 가마쿠라?) - 숙소
--------> 가족이 진짜 사람 많은걸 안좋아함... 그렇다고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ㅠ 소소한거 구경하는걸 좋아하지ㅠ (예를들어 접시, 풍경, 손톱깎이 같은거 있자나..)
그래서 근교를 하루 넣었는데 가마쿠라보다 그 전역인 기타가마쿠라가 너무 마음에 드는거야! 부모님이 정원, 절 이런거 보러다니는거 좋아하시거든!!!
좀 조용할거같아서!!! 시간이 남으면 가마쿠라도 들려보고? 어떨까!?
<4일차>
체크아웃 - 캐리어 보관
숙소 근처 - (도쿄타워, 조죠지) 시바공원, 도쿄 하마리큐 온시정원 등
오후 4시쯤 공항으로 이동
아니 이렇게 짜보긴 했는데 짜고나니까
시부야라던가... 먼가 도쿄~~~~~~~~~~~~~~~~~~~~~~~~ 한 곳을 가보긴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조용한 동네에 가서 골목골목 보고싶다고 하는 아부지의 말에 또 멘붕왔어
식당은 츠지한같이 유명한곳 1~2곳만 알아두고 가려구 웨이팅 너무 싫다하셔서 우엥ㅠ
막 간섭해줘도 좋아! 긴자를 가는 이유는 친언니랑 내가ㅠ 가고싶은 소품샵이 있더라구ㅠ
그래서 긴자 가는거!
하 이제 교통관련해서 알아봐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