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국 여행, 친구랑 둘이 다녀왔어.
결제 수단은 현금 없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실물카드(트래블월렛, 마스터카드) 준비함
실제 사용률은 알리페이95% 위챗페이5%
유심은 진짜 혼란했어ㅋㅋㅋ
한국에서 알리페이 가입하고 결제수단 등록 다 해놨는데
상하이 공항에서 전화번호 있는 유심사서 꼈다가 등록한거 다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실물 카드 가져가서 재등록하고 썼는데 안가져갔으면 망할뻔 ㅎㅎ
고덕지도 즐찾 해놓은것도 번호 바뀌면 다 날아가ㅜ
대신 현지 번호 있으니깐 디디 택시 부를 때나 QR로 티켓 구매 가능해서 편한 점도 있어
친구는 한국에서 유심 샀고 현지 번호 없어서 뭔가 중간중간 막히는 일이 있었어. 그리고 현지구매한 유심이 압도적으로 빨랐음.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공항버스타고 상해남역 버스터미널
티켓 따로 구매 안하고 걍 타면 저 승무원 분이 목적지 묻고 결제해줌 (현금ㅇ 알리페이ㅇ)
상해남역에서 고속버스 타고 우전마을
공항에서 우전까지 총 서너시간 정도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2시간? 생각보다 빨리왔음
상해남역에서 우전까지 가는 내내 버스 기사가 정말 미친듯이 클락션 울리면서 달리길래 역시 차이나... 이랬는데
다음날 탄 버스는 조용하더라; 걍 미친놈이었던걸로 ㅎ;
유명한 무튀김
마을 전체에 사람 별로 없었는데 무 튀김만 줄 15분 정도?
한번에 많이 못만드는데 다들 한번에 여러개를 사가서 대기가 오래걸림 ㅜㅋㅋ
속이 촉촉한 야채튀김맛? 굿
우전마을에서 가장 뷰가 좋은 곳은 방문자 센터 안에 있는 스타벅스 테라스임
진짜 실물이 훨----씬 예쁘고 신선 된 기분
옆에서 담배만 안폈으면 완벽 ㅜ
낮풍경
밤풍경
다들 전통옷(맞겠지ㅎ) 입고 엄청 사진 많이 찍음
선녀들 같아서 좋더라 ㅋㅋ
2일차 아침에 동책 산책하고 상해 시내로 ㄱ
갠적으로 동책은 그냥저냥 서책이 더 예쁨
우전 > 상해남역 > 지하철 타고 숙소로
숙소는 난징동루에 있는 GME 호텔 (트립닷컴에서 GEM로 예약했는데 현지 간판은 GME임ㅋㅋ)
좀 낡았지만ㅋㅋㅋㅋ 위치 좋고 깨끗했음
점심은 난징동루 끝에 있는 해상왕
게살국수인데 예상했던 우리가 아는 그 게맛이 아님
뭔가 새로운맛이고 게 껍질이 씹혘ㅋㅋ 근데 맛있었어
신천지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넘 뭉클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신천지부터 쭉 걸어서 계속 쇼핑거리야
물가 거의 압구정 ^^; 젤라또 한컵에 만오천원씩하고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인데 한국보다 싼 곳도 없음
저녁은 여행방 덬이 추천해줘서 红盔甲 여기 가까운 지점으로 검색해서 감
마늘맛 존맛 ㅎㅎ
직원이 다 까주더라 넘 감사해 안까줬으면 담날까지도 못먹었음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