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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싱가포르 후기
1,053 7
2024.10.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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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한테 유명하다 한 곳들 위주로 가봄

 

1. 점보크랩

- 칠리크랩 1.8kg, 새우볶음밥 s, 시리얼새우 m

 

이렇게 시켰는데 한 30만원 나온 듯

맛은 있는데 게 발라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다신 안가고 싶은 식당이였어 맛도 맛은 있는데

그냥 딱 그정도 볶음밥은 무난무난

시리얼새우는 콘소메맛인데 시리얼새우 맛있더라

돈 넉넉치 않다면 굳이 가야할 식당은 아닌거 같아

 

2. 대식가

- 새우국수, 비빔면, 볶음면,애플쥬스,새우튀김

 

1인1메뉴라 셋이서 저렇게 먹었어

우선 맛 순위 메긴다면 튀김,쥬스,비빔,볶음,국수 이 순으로

맛있었어 국물없는 요리 시키니 새우국수 육수 따로

주더라 혼자가면 굳이 새우국수 말고 다른거 먹어도 될 듯

새우튀김 필수!! 애플쥬스는 위에 빨간가루 올려주는데

난 섞어 먹어도 맛있긴 했는데 친구들은 그 전이 낫대

단짠단짠한 느낌으로 상큼한 맛이 사라지긴 했어

더워서 그런지 음료가 맛있더라

비빔면(검색해봤는데 이걸 볶음면이라 한 사람도 있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은 아예 국물 1도 없는 뻑뻑한

느낌인데 짭짤하니 맛있었어

볶음면(볶음면이 맞나 모르겠어,,) 이건 간장 양념에

국물?소스? 같은게 자작자작 있던데 무난무난

새우국수는 너무 기대를 했나봐 그냥 새우탕면

같은데 라면스러운 맛은 없고 면은 얇은게 맛이더라

 

3. 송파바쿠테

- 갈비탕, 동파육, 청경채, 치킨튀김, 라임쥬스

 

양 적다고 했는데 스몰사이즈에 뼈 세개

나와서 사이드랑 같이 먹으니 ㄱㅊ했어

(1인 1그릇 기준) 사람 많다 해서

빨리 갔는데 쇼핑센터 안에 있는 곳에

갔더니 우리가 젤 먼저더라 다 먹고

나와도 대기 없어서 걍 천천히 가도 될 듯

와 맛있다!! 이러진 않았고 걍 한국사람 입맛에

맞네 그정도 맛이였어 그래도 아침부터

따끈한 국물 먹으니 좋았어 동파육은

굳이 안 먹어도 될거 같고 청경채의 익힘

정도를 평가할려고 주문했는데 청경채를

새끼손톱 크기 정도로 작게 썰어서 실망ㅠㅠ

그냥 야채 먹어서 좋았다 정도!

튀김은 역시 맛있었어 친구는 저게 싱가포르에서

젤 맛있었대 라임쥬스도 맛있었어

 

 

4. 사테거리

- 세트1번 + 추가함(14번 가게)

 

사실 이 식당 때문에 글 씀ㅋㅋㅋ

싱가포르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였는데

사실 그 전에 갔던 식당들이 우리 셋 다

이게 맛있다고? 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맛들이여서 실망했거든 우리 입맛이 바꼈나

아님 나이 먹어서 전처럼 많이 못 먹는건가

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 싶었는데 아니였어 제발 14번 사테집으로 가줘

첨엔 2-3인에 60꼬치 메뉴를 보고 이걸 어떻게

다 먹어 싶었는데 직원이 1번 세트(1~2인) 시켜도 된다

해서 그걸 먹었는데 이건 전략이였어

한 입 먹자마자 또 주문하게 할려고 그런거 아니냐면서

미친듯이 흡입함 소스가 맛있었어ㅠㅠ

1번 세트 먹고 새우 15마리 + 고기꼬치 이렇게 시킴

그냥 모든 꼬치가 다 맛있었어 오징어도 맛있고!!

먹으면서 제발 한국인들 이 식당 와서 먹어줬으면

싶어서 너무 맛있다 제발 여기로 와라 이야기하면서 먹음ㅋㅋ

아마 첫 날부터 먹었으면 한번 더 가봤을 식당이야

 

다른 식당들은 싱가포르 갔으면 한번 정도 가면 좋을 식당이고

사테는 일정만 괜찮으면 한번 더 가고싶은 식당이야

 

그리고 숙소는 오차드로드에 요크호텔 갔는데

셋이서 가면 싱글베드2개 + 쇼파베드 방이 있어서

1인 1침대 하기 좋아 쇼파베드도 크기가 꽤 커서 ㄱㅊ

그리고 좋은 점이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로 샤워할 수 있어서

공항 가기 전에 짐 찾으러 가면서 씻고 개운한 상태로

갈 수 있어서 좋았어 우린 체크인 전에도 호텔에 짐 맡기고

씻고 일정 시작했어 생각보다 날씨가 꽤 덥더라ㅠㅠ

 

또 우린 택시(그랩)타고 다녔는데 그래도 다리가 아프더라ㅠ

택시비는 우리나라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은데

할증이 꽤 붙더라 차가 많이 다니는 시간에 붙나봐

우리나라는 저녁 10시 이후부터 새벽에 붙는데

여긴 새벽~아침 시간이랑 저녁 6시 이후부터도 붙었어

평균 20분거리에 20달러 정도 나오는 듯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아무 곳에서나 택시를 탈 수 있는게

아니라 택시를 타고 내리는 곳이 정해져 있었어

그래서 이럴거면 버스랑 뭐가 다른가 싶긴 했는데

택시라도 탔으니 내 다리가 이정도 아픔인거겠지ㅋㅋㅋ

 

기념품은 많이 안사서 쓸게 없지만...

해피히포 헤이즐넛맛은 어디가도 안보이더라ㅠ

블로글 글 보면 부기스스트릿에서

4개에 10달러라 하던데 그새 올랐는지 3개에 10달러였어

바샤, 뱅가쿠키, twg 공항 면세점에 있어서 굳이 힘들게

밖에서 안 사도 될 듯 바샤는 안사서 모르지만

twg도 공항이 더 싸더라ㅠ 마카롱도 있고 종류도 그냥 외부에

있는 거랑 차이 없었던거 같아

밤 12-1시까지 어지간한 곳은 문도 다 열려있어서

새벽 출발 비행기여도 충분히 살 수 있을 듯

뱅가쿠키는 맛 여러가지인데 난 마카다미아수지,판단,파인애플 이렇게

세개 샀는데 그냥 마카다미아수지로만 살걸 싶었어

 

한줄로 정리하자면 셋이서 음식+교통비로 120만원정도 나왔어

그리고 오렌지쥬스 제발 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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