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기누린내 나면 잘 못먹더라고,
한국은 고기 자체가 누린내가 적은편 + 마늘 외 양념까지하면 누린내 진짜 적은편이더라..
그래서 몽골에서는 거의 굶음..
한국에서 나름 양꼬치 같은거 잘 먹었는데, 양고기 냄새 때문에 거의 못먹었고.... 돼지고기도 냄새났음.
음식 선택지가 거의 양고기고 교통떄문에 단체여행이었는데 모든 식사가 고기였음..ㅠㅠ 걍 같이준 감자같은거만 먹다옴.
몽골만 그런거 아니고 홍콩도 돼지고기 요리 거의 못먹음.
첫 해외여행지가 홍콩이었는데, 그 차슈번.. 반으로 가르자마자 고기 누린내 나서 한입먹고 다른 거 시켜먹음.
그나마 홍콩은 고기 제외 다른 선택지가 많아서 잘 먹고 다님.
스페인 진짜 다 잘 먹고 다니다가 보틴 예약해서 갔는데 입구부터 돼지고기 누린내나서 겨우 먹고나왔음...
그래도 스페인은 여기 제외하곤 다른 음식점들은 고기 잘 먹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