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도착하기 전까진 꺼내보지도 않을것들을 일단 그냥 다 쓸어담음. 굴러다니는 비닐봉지에 속옷양말넣고 맨 밑에는 충격완화용으로 옷을 차곡차곡 접어서 넣고
또 굴러다니는 지퍼백 집어들어서 충전기등등 잡동사니 넣고
스킨케어제품은 다이소에서 파는 여행용 샘플사이즈 모아놓은거 뜯어쓰는거! 그거 날짜갯수대로 사서 넣고 훌쩍 떠남.
공항까지 캐리어를 끌고 가도 어차피 택시를 탔을건데 왠즤 타포린백 매니까 지하철을 탈수도 있을것 같음. 그래서 지하철 타고 공항가고
짐 부칠때 손잡이 다시 꽁꽁 묶어서 (지퍼손잡이도 그 쯤으로 땡겨서 잘 안보이게) 쿨하게 보냄. 갈때 3키로 올때 4키로
도착해서 공항에서 숙소가는것도 대중교통 한번에 가능해서 의외로 어깨에 이고지고 한 시간은 별로 안됨. 일단 내가 그런걸 별로 안좋아함. ㅎ
돌아올때도 똑같이 다시 짐 바리바리 싸서 쿨하게 보내고 받고 집에 돌아와서 그냥 가방 찍 열고 내용물 정리하고 끝.
옷이가벼운계절이다.
쇼핑그닥.
짐이 별로 없다.
내가 어깨에 잠시라도 이고지고 다니는것이 일정 or 일행에 민폐되지 않는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방법이 편하다
그럼 추천.
기내반입금지물품만 잘 조절하면 위탁수하물 없이도 잘 다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