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많으셔서 오래 걷거나 하는 거 힘들어하심
나는 후쿠오카 처음인데 엄마는 패키지로 가보셨대
별로 볼 게 없었다고 생각하시고 크게 관광에 관심없는 듯..
일본 음식도 라멘 모츠나베 느끼해서 싫으시대(난 매우 좋아함ㅠ)
온천 가고싶으시대서 유후인 2박 예약함.
근데 난 처음이라 그래도 후쿠오카를 즐기고 싶어..ㅠ
첫날 2시 도착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 (조식 포함)
숙소에 짐 맡기고 초밥(엄마가 배 안 고프다고 할 경우 그냥 건너뜀)
1안)
라쿠스이엔 가서 차 마시고
하카타 쇼핑센터에서 아이쇼핑으로 저녁 먹을 때까지 시간 보내기
(캐널시티분수쇼 안한다며ㅠ)
마잉구
아뮤프라자 등등
2안)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공원 산책
저녁은 식당 예약해서 7:30까진 하카타역 쪽으로 돌아와야 함!
나카스 크루즈 타고(배는 타는 거 좋아하심. 예약 안했는데 괜찮겠지?)
밤에 숙소 오기
둘째날 조식 먹고 유후인노모리로 이동
이후 계속 유후인 일정
그래도 관광인데 2안이 나을까 싶다가도
다 유후인 일정이라 첫날 빼면 쇼핑할 시간이 없어.(쇼핑에 엄청 진심은 아님)
1안+2안을 조합하기엔 여유 시간이 4시간 정도라 촉박할 거 같고
효도 여행이라 엄마 체력+취향 맞추는 게 최선이기는 해.
뭐가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