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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심심해서 쓰는 이집트 자유여행 후기! -3탄 아스완 룩소르 프라이빗 택시 이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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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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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월루를 못했네 흑흑 오랜만에 3탄들고 왔다!!


아스완 룩소르 이동을 고민 많이했엉

일단 기차가 있는데 외국인 바가지에 시간도 잘 안지켜진다고 하더라고 ㅠㅠ 그래서 패스

나일강 크루즈를 탈까하다가 우리집식구들 배에서 오래있는거 별로라 패스

그래서 결정한 프라이빗 택시!! 매우 만족

아스완에서 룩소르까지는 편도로 4시간이 넘고 개별적으로 예약하면 보통 60불에서 80불정도 한다고 하더라고 나는 몬티한테 한꺼번에 예약해서 객당가격은 모르겠오 프라이빗 택시는 인드라이브로 흥정가능하다고 알고 있엉 개별예약할덬들은 참고

프라이빗 택시 이용시 다이렉트로 갈껀지 콤옴보 에드푸 들릴껀지 선택가능 추가금 따로 없었고 있는 기사님도 있는걸로 알아 흥정 잘해봐!!


아침 9시 딱 차가 왔어 기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운전도 잘하심

콤옴보가는길이 구불구불해서 좀힘든거빼곤 매우 만족 한 한시간 반정도 갔나? 콤옴보 도착해!! 콤옴보에서 30분정도 시간주셩 입구에서 바로 내려주셔서 좀만 걸어가면 신전이야 여기도 뙤양볕이니까 모자 양산 선글 필수!! 약간 내 느낌은 그리스 신전같은?? ㅎㅎ 나일강 강가에 있는 신전이라서 경치도 매우 좋고 커다란 신전이였음!! 콤옴보 신전은 자유여행이라서 배경지식없이 봤다가 나중에 좀 찾아봤더니 세베스랑 호루스 둘을 모신 이중신전이라고 함 호루스는 진짜 유명해서 여러투어에서 언급됨 ㅎㅎ


다만 여기서 캔커피를 사먹었는데 무려 1캔에 240파운드 약 한화로 6000원이 넘는 ㅋㅋ아직여행초기라 약간 돈 개념이 없었다는 ㅋㅋ 어제간 아부심벨도 콜라하나 150파운드였는더 여긴 더 바가지인거야 그래서 가족들에게 이제 유적지에선 간식을 사주지 않겠다 선언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타고 에드푸로 이동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였어 기사님이 식사하시고 올라는지 다 보면 전화를 달라고 하심 에드푸는 호루스신을 모시는 신전이고 보존상태도 좋고 매우 큰신전이야!! 역시 호루스는 인기있는 신이다!!


여기서 신전구경후에 우리는 마실껄 사러 동네 슈퍼를 찾아 15분을 걸어가서 음료2개와 과자 하나 물하나 사는데 70파운드를 줌 ㅠㅠ 아까 콤옴보가 얼마나 바가지였는지 ㅠㅠ 식구들이 다시 걷기 귀찮아해서 툭툭을 타고 가려고하는데 200파운드를 부름! 그래서 무시하고 가니까 150 100 까지내려갔으나 묵묵하게 걍 앞길갔더니 70 부름 ㅋㅋ 그래서 70에합의하고 내릴때 잔돈 거슬러 주지않을꺼 같아서 70 맞춰서 줌 ㅎㅎ


그리고 한 두어시간 더 가서 룩소르 호스텔에 도착했어 4시 쯤 도착한거 같아 총 7시간 걸렸지만 중간에 신전구경도 해서 잼있었어

기사님 넘 고생하셔서 팁 450파운드와 한국담배 4갑을 드림


그리고 도착한 호스텔 역시나 엘베가 없었는데 직원들이 올려줌 4층이였어 5층인가? ㅠ 여기 호스텔 장점 물이 공짜얌 ㅋㅋ 단점 에어컨 옛날 창문형이라 ㅈㅇㅇㅇㅇㅇㅇㅇ나 개시끄러움 ㅠ 이방만 이런지 다른방도 그런지 몰겠어 ㅠ 덕분에 귀마개 끼구 잠 ㅋㅋ


룩소르 일정은 벌룬투어랑 서안동안투어가 있어서 또 몬티한테 연락했는데 저녁 6시부터 확정되면 낼 일정알려달라고 했는데 확정되었다 오케이만하구 답이없는거야 ㅠㅠ 가족들은 자구 나만 계속 초조해서 폰잡고 있었고 전화도 했더니 걍 끊어버려 ㅠㅠ 그래서 또 사긴가 ㅠㅠ 하면서 걱정을 하다가 잠시 졸았는데 부재중이 있더라고 룩소르 중개인이였어 자기 호텔인데 지금 좀 볼수있냐고 해서 눈비비고 부랴부랴 내려감 그시간이 11시 ㅠ 여튼 중개인이 직접와서 몬티한테 받았다면서 내일 벌룬투어랑 서안동안투어 일정알려주고 낼 투어 점심미포라고 ㅋㅋ 점심값 30불뜯어감 ㅋㅋ 자꾸 돈만 뜯기는 살암됨 ㅋㅋ 그래도 이 분은 매우 호탕하고 친절하고 연락도 잘되서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었다!! 차라리 이분한테 룩소르 아스완일대를 했으면 덜 답답햇을꺼같아 ㅋㅋㅋㅋㅋ


또 쓰다보니 길어졌다 4탄은 벌룬과 서안동안투어를 들고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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