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친구(나는 모르는 애)랑 여행간다길래 오~ 어디어디가? 하고 물어보니까 일정표 보내줬는데
오전에 어디가기 오후에 어디가서 놀기 이게 다임 ...
나도 P지만 그래도 내가 전에 갔다왔던 곳이도 하고 큰 돈 들여서 놀러 가는건데 좀 일정 좀 탄탄하게 해줄까? 싶어서 친구한테 물어보는데
귀찮은 티 내길래 걍 포기함
생각해보니 전에 나랑 여행갈때도 일정에 도움 1도 안주고 이건 여기가 다야? 이러고 날 통역사 수준으로 끌고다닌거 생각나서 냅둘래~
뭐 자기가 가서 알아서 놀겠지?